[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26일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댄스·난타·봉사 동아리 등을 포함한 9개 자치기구,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최근 오미크론으로 확산으로 대표 청소년만 참석하고 나머지 청소년들은 온라인(ZOOM)으로 참가했다. 자치기구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활동계획 공유, 새로 가입한 청소년의 인사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Q&A 시간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안전교육을 받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에 봄철을 맞아 일손을 덜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가 줄잇고 있다. 음성군청 문화체육과 직원 20여명은 26일 휴일도 잊은 채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눈밀기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음성군협의회 회원 15명은 전날 생극면의 한 농가를 찾아 밭비닐 제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일손봉사에 나서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손 부족을 덜었다"고 말했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일손 돕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봉사 수익금은 연말 소외계층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를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일중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한일중 김주현·이재윤(3년)은 금메달을, 박민규(3년), 장한별(2년)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92㎏급에 출전한 김주현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에서 대전 보문중, 전북 진안중 선수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60㎏급 그레꼬로만형에 출전한 이재윤은 결승전에서 경기 도곡중 선수를 테크니컬(8점차 승리)로 제압하는 등 모든 경기에서 폴승을 거두는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김기인 교장은 "레슬링 선수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사기와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6일 오전 1시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 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A(43·여)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의 아들(19)도 다쳐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복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과 엑스포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했다. 엑스포 협력병원은 엑스포 행사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번 협약으로 응급환자 최우선 진료와 관람객·행사관계자 등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조직위와 병원 간 의료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괴산성모병원은 15개 전문진료과와 180여 병상을 갖췄다. 조직위는 괴산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을 엑스포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가 24일 학생자치회(회장 이효주) 주관으로 학교 현관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마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괴산군과 ㈔충북경제포럼은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공동노력,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촉진, 도내 중소기업 성장·발전 협력, 중소기업 경영애로사항 발굴, 네트워크 확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충북경제포럼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에는 권오성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직원들의 역량을 다시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경제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이재민 피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양재 괴산군의회 의원,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가 24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회원 150여명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임원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4기 협의체 임원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에 반기원 생극면체육회 위원, 부위원장에 용화사 묘선스님, 사무국장에 권대희 고향사랑청년회장을 뽑았다. 이어 이병현 음성군 적십자봉사회 생극면분회장, 박용섭 생극면기업인협의회장, 김규희 생극면 주민자치위원, 권대희 생극면고향사랑청년회장 등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하고 살맛나는 생극면을 만들기 위해 각종 사회봉사 등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반 위원장은 "생극면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국에서 가장 머무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