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 인력 지원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등 2개 부문이다. 전문인력 지원은 박물관 역량 강화와 주민과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인력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했다.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 박물관은 추후 일정을 잡아 '중원에서 특별한 하루, 박물관 가는 날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괴산 문화 몽(夢)'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http://museum.jwu.ac.kr)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활성화와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엑스포 행사와 관련, 상호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9일 음성여중 앞 네거리에서 학생, 교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생활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함께 참여하고 함께 지키고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내외 생활안전(학교폭력, 자살 및 자해, 안전사고 예방)의 의미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영정 음성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안전확보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홀몸노인 문안순찰' 업무협약을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마을에서 홀로 사는 노인 79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문안순찰을 시범 운영해 안전을 확인한다. 문안순찰은 홀몸노인과 경찰 1 대1로 진행하며, 노인가정 방범시설물 상태와 긴급 신고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지원 활동 때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고 각종 범죄신고로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범죄예방 등 홀몸어르신의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은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4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금은 소외계층 자녀 4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했다. 음성농협은 지난해에도 30여명에게 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농업인 조합원 자녀로써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힐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77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나무심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수면 입암리 산 62번지 2㏊ 면적에 전나무 3천그루를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에 대처하고자 조림사업에 20억 원을 들여 285㏊ 면적에 약 65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3만2천550그루의 묘목을 11개 읍·면 군민에게 배부하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50 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 괴산증평산림조합, 민간사회단체장, 유기농엑스포조직위, (재)눈비산마을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28일 군청에서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과 상반기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나경(평양시 평천구역 국가안전보위보 출신)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를 초빙해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운영위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3주년 기념식 △조직개편 현황 및 회원영입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칠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면서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4차 엑스포 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민영완 부군수 주재로 국장·담당관·과·소장이 참석해 3개 분야(시설·전시, 홍부·운영, 행사·유치) 42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을 확인·점검했다.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괴산홍보관 운영 △엑스포 주차장 조성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등이다. 군은 엑스포 개최까지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엑스포 기간 중에 열리는 '2022솔라페스티벌'에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민영완 부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전 국민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내 기관단체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군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심뇌혈과 건강교실'은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만성질환 관리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비대면 교육(만성질환·영양관리, 스트레칭 등) △건강꾸러미 제공 미션 수행 △사전·사후 건강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한 건강개선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7월 말까지다. 다음 달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전화(043-871-2093) 또는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농심관에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했다. 기초반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했다. 교육 신청자 37명 중 84%가 수료했고, 교육생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군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가공장비를 활용해 실습과 마케팅 등 한층 심도 있는 창업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자격이 부여된다. 군은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을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