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농협 괴산군지부, 자율방범연합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순찰뱅크'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괴산경찰서는 농축협, 자율방범대에 치안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자율방범대는 지역별 맞춤식 안심순찰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협군지부 등 지역 농·축협은 자율방범대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 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범죄피해자에게 전액 지원하는 '순찰뱅크 사업'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김동수 서장은 "지역의 치안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일 국공립 괴산어린이집에 영유아 맞춤형 29인승 통학버스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통학차량은 어린이집 아동 등·하원과 현장학습 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갇힘 사고를 예방하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와 주정차할 때 뒷 차량에 안내하는 표지판이 부착돼 있다. 국공립 괴산어린이집은 '괴산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자연생활' 등 특화사업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4일 '올해 음성의 책'으로 일반부문에 '대화의 품격'(위북-이서정)과 아동부문에 '긴긴밤'(문학동네-루리)을 선정했다. 군립도서관은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15일부터 2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42건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가운데 다수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추려 지난 달 22일 음성군립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음성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일반부문에 '대화의 품격'(위북-이서정)과 아동부문에 '긴긴밤'(문학동네-루리)등이다. 군립도서관은 이달부터 7월까지 음성의 책 선정 기념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일반부문 30명, 아동부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서평을 작성한 후 다음 주자에게 넘기는 3단계(1.읽고 2.쓰고 3.넘기고)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노인복지관이 4일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불정면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불정면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지난달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이날 개강했다. 먼저 개강한 연풍면·칠성면 실버건강대학은 4주차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이동복지서비스다. 올해 실버건강대학은 3개면(연풍, 칠성, 불정면)에서 오는 12월까지 30주간 진행한다.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 건강강좌를 비롯해 생활·심리·여가 강좌, 우리 고유의 매듭 공예를 활용한 인지활동, 건강·작업·미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는 지난해 진행했던 4개면(감물, 장연, 청천, 사리면)에서 수강생을 모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년 기본형공익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등은 다음 달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가 통합돼 면적직불금과 소농농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면적 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지면적 0.5㏊이하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이 밖에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제 대상 농지와 2017~2019년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등이다.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16~2019년 중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공익직불제 신청기간에 마을별·시간대별로 순회 접수를 추진한다며 신청기간 원활하게 접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학교와 연계한 마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마을교육과정은 괴산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마을·지역을 연계해 지역특성을 살린 교과와 관련한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초·중·고 17개교에서 신청을 받아 12개 학교를 선정했다. 요리, 한지공예, 도자기 만들기, 농사체험 등 184여개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교과수업과 연계한다. 지난달 28일 감물초 3~4학년을 대상으로 '감물의 오래된 핫플' 프로그램을 하는 등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1일에는 동인초 5학년에게 맨몸놀이(다방구 등)를 체험하는 '전래놀이'와 2일에는 청천엄마랑(마을체험처)에서 청천초 5~6학년에게 텃밭을 가꾸는 '밭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마을교육과정 사업으로 아이들이 마을을 배우고,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교육자원을 매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자리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학교연계 마을교육과정 외에도 행복버스, 마을학교 연합축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괴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말까지 소, 돼지 574 사육농가, 12만9천965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소는 536농가에서 532만4천306마리, 돼지는 38농가에서 10만5659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 접종을 하고 있다. 소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한다. 전업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음성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해 직접 접종해야 한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농가 모니터링과 항체 형성률 검사 등 사후관리로 접종 누락된 개체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브루셀라 일제검사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함께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역내 소규모 소 사육 농가의 모든 암소 개체와 소 전업 사육 농가의 50%인 약 7천600마리에 대해 채혈검사로 브루셀라병을 조기 색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구제역 백신과 브루셀라 일제검사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2천65억 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1천821억원 보다 13.4% 늘어난 것으로 군세 848억 원, 도세 1천217억 원이다. 군은 이같은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정책을 도입해 세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이달부터 지방세 환급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지방세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달 말에는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5곳 지방 세입 무인 수납기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마을 세무사 운영 △유공 납세자 우대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 △주민 맞춤형 세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세무사를 이용한 무료 세무상담은 전년 대비 66.4% 약 500여 건으로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유공 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도 집중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에는 유공 납세자를 선정해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하고 자연휴양림 이용요금 1회 면제, 여신금리 추가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나서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큰 글씨로 디자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식목일 미선나무 기념식수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일일 영상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청 3층 로비에서 열리는 습식방연마스크 기탁식 참석. △송기섭 군수 = 5일 오전 11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20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5일 오전 9시 30분 증평군립도서관 앞에서 열리는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지원교육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 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동이면 옛 옥천포도축제장에서 열리는 식목행사에 참여.
[충북일보] 음성군의 민선 7기 투자유치 금액이 9조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9년 1조2천억 원, 2020년 2조20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인 4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8조4천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서도 6천억 원 이상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이 가운데 1천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업체는 18곳이다. 시스템반드체 파운드리 기업인 ㈜디비하이텍을 비롯해 태양광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혈액투석액 생산기업인 ㈜녹십자엠에스,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쿠팡 등이다. 이들 기업의 고용 창출은 5천8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대규모 투자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비 증가, 재투자로 생산·부가가치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로 2년 연속 충북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인구 늘리기 정주여건 조성에도 발벗고 나섰다.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분양에 들어간 성본산업단지 공동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