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제1차 단양군 기부심사위원회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금왕JC특우회 성금 기탁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참석. △송기섭 군수 = 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 및 유공자 표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6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물품기탁식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 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내 소, 염소 2만9천여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50마리 미만의 소를 기르거나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공수의사가 직접 출동해 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마리 이상 사육농가와 돼지를 기르는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일제접종 이후 1개월이 경과한 6월부터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백신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번식돈 60% △육성돈 30% 기준치에 못미치는 농가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축산 관련 지원 사업에도 배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앞서 군은 원활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명령을 공고했다. 이어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메시지를 축산농가에 발송하고, 전화나 사전 방문을 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창궐하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5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차영 군수, 민영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단 등 17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그동안 발굴한 14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기금 투자계획 초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 자문위원단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의 방향성 제시 △실무추진단 투자계획(안)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자체에 올해부터 연간 1조 원씩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려 지난 2월 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어 지난달에는 전문가 10명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공유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 유휴부지가 야외 휴게공간으로 변신했다. 군은 도서관 한켠에 자리한 유휴부지를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출입구 옆 필로티에 인조 잔디와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간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주차장 유휴부지에는 대형 파라솔과 벤치 설치도 완료했다. 이렇게 조성된 야외 휴게공간은 잠시 책을 덮고 햇볕을 즐기거나,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는 작은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은 휴게공간에 군정 알림판을 설치해 지역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감곡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2015년 개관한 감곡도서관은 3천200여명의 회원에 장서 3만8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공모에 선정돼 '식물이 주는 선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8회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IT 역량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금왕읍과 맹동면 2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금왕 파크골프장은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대 부지면적 2만㎡에 18홀로 조성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맹동 파크골프장은 맹동면 동성리 6번지 일대 부지면적 1만2천700㎡에 9홀로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파크골프는 소규모 녹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과 골프를 접목시킨 스포츠다.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살려 공원이나 체육시설에서 즐길 수 있어 고령화·코로나19 시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최근 높아진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완성도 높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벤치마킹을 했다. 군 담당 공무원과 설계용역 관계자들이 팀을 꾸려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태안군, 청주시 오송읍 소재 파크골프장 3곳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시설견학과 이용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지역에 적합한 시설과 코스 난이도 등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이기동(62)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음성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음성군수 도전이다. 그는 지난 25년간 오직 한길 '음성발전' 만을 생각해 왔다며 마지막 도전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음성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하면서 도덕적 흠결이 없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으로 리더십과 인맥을 쌓아 음성군수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음성군은 1988년 중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사통발달의 교통요충지로 부각되며 신흥공업군으로 급성장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인근 자치단체와 달리, 음성군은 완만한 인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그는 음성군을 농공업, 교육, 복지, 교통인프라, 일반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 지자체를 뛰어넘어 전국 시·군을 선도하는 최고의 신 활력군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선진농정으로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초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후보는 9개 읍·면이 고루 잘살 수 있도록 음
[충북일보] 괴산군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우익원 괴산군 경제과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6월 이후 3건의 공무집행 방해행위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군수 비방 글이 나돌고 있다"며 "추후 이 같은 행위가 계속되면 법적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메가폴리스 산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으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진입장을 확고히했다. 그는 "지역 곳곳에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고, 추가 입주희망 문의가 있지만 현재 분양 가능한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경제기반 확충과 인구증가 등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대에 3천865억 원을 들여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산단에는 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 우위산업 업종에 특화한 단지를 조성해 제조산업 유치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산단을 조성하면 3천200여명의 고용창출 등 4천608억 원의 상생유발 효과가 발생해 중장기
[충북일보]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 5개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대부분 소규모 학교인데다 고등학교는 하나 밖에 없어 아이들의 진로 다양성을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초·중·고는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며 "괴산교육을 살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괴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 5개를 제시했다. △전환학교 목도고 승마 특성화고 병행 △소규모 학교에 스터디카페, 야외덱 조성 등 문화예술 공간 확충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전환 △복합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아동 돌봄센터 내실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자유학년제·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맞춤형 교육 △아침급식 제공 △교복구입비(2회) 지원 △경제교육비 지원을 함께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4일 올해 1분기 청렴공무원에 선정된 정수환 소방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 소방교는 2017년부터 음성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며 청렴한 소방행정과 구조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그는 자기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직장생활에 솔선수범하는 성실한 직원으로 추천을 받아 청렴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음성소방서는 분기별로 청렴 공무원 1명씩 선발해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정수환 소방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강천마을 이상돈(사진 왼쪽)이장이 4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수)에 기탁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