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중은 개인전에서도 1, 2, 3위에 올라 소프트테니스 종목 강자로 떠올랐다. 이들 선수는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한윤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며 "더 큰 대회에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만 65세 이상 재택치료자 중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9개 단체와 협업으로 민관원팀을 꾸려 처방약 배송 봉사를 하고 있다. 동거인이 없어 처방 약을 수령하기 어려운 재택치료자 등 군민 1천여명이 처방약 배송 혜택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는 코로나 확진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이 변경됐지만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이 확진된 경우 직접 약국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군은 민간단체 봉사자와 하나가 돼 거동 불편 홀몸노인 재택치료자에 대한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계속해 운영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 15일까지 보수공사를 위해 음성종합운동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6월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전국 사이클 대회 일정에 맞춰 원활한 경기 개최와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사이클 경기장 내 벨로드롬 노면 조인트 공사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벽체 공사는 25일부터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한 축구장 내 인조 잔디 공사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시행한다. 이재규 사업소장은 "전국 사이클 대회의 원활한 개최와 안전한 주민 여가활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며 "음성종합운동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널리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군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 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첫 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 카드결제나 포인트를 차감해 사용하면 된다. 군은 첫째아이 200만 원, 둘째아이 300만 원, 셋째아이 이상 1천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 만남이용권을 포함, 300만 원, 500만 원, 2천만 원으로 확대·지급한다. 출산장려금 확대는 지난달 25일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2개월 전부터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출생 신고를 한 아동에게 지급한다.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이면 그 이후 경과된 뒤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를 할 때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한번에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내 회전교차로 등 교통섬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시가지 회전교차로와 일반교차로 등 교통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어두운 교차로 분위기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 주행차량 안전 등을 고려해 밝기를 최소화한 은은한 조명으로 군 캐릭터가 새겨진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회전교차로 4곳과 일반교차로 8곳 등 모두 12곳이다. 회전 교차로는 △음성읍 반기문로 △금왕읍 숫돌고개 △맹동면 예다음3차 △대소면 삼정리 등이다. 일반교차로는 △음성읍 중앙사거리 △금왕읍 산단삼거리 △금왕읍 용계사거리 △맹동면 임대산단 입구 △대소면 오산사거리 △대소면 서울연합의원 △삼성면 김정삼거리 △감곡면 농협 앞 등이다. 군은 교통 안전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야간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교통섬 경관조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며 "주민들의 추가 수요에 따라 거리 경관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괴산읍에서 열리는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 특별성금 기탁식(삼성면 이장협의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2일 오전 8시 5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장학회 제2차 이사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협약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 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읍과 용산면에서 주요 단체장 간담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접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삼성면 덕정리 김정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환경보전 및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농업환경을 진단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김정마을은 올해부터 5년간 농업환경개선에 드는 인건비·자재비 등 6억5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지원받아 토양·용수·생태·경관 등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김정마을은 주민들의 친환경 미래농업에 대한 관심과 마을환경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로 농업환경사업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김정마을을 시작으로 농업환경 개선과 농촌경관을 보존해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작은 영화관을 개관한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 옛 음성읍 청사인 설성문화회관 3층에 '설성시네마'를 마련해 개관한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94석)와 매점, 매표소,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화관이 없어 불편했던 음성읍 주민은 물론 소이면과 원남면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설성시네마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CGV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했다. 2021 충북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3.7회다. 코로나19 이전 5.5회보다 2회 가까이 줄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목마른 주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회관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이 곳에는 1층 休(휴)마루 카페, 2층 설성평생학습관, 3층 설성시네마가 들어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9대 민영완 괴산군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 부군수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사고로 군정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취임 직후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돌며 진행 상황을 살폈다. 군내 11개 읍·면을 수시로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범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 부군수는 매주 휴일도 반납한 채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 공감하면서 공직사회에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민 부군수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와 함께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체류·힐링관광 전환에 기여해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은 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유퀴즈· 라이브러리, 책 숲 갤러리, 같이 보자 시네마 극장 △숲 속 사진관, 내 MBTI에 맞는 책은 등 8개 행사를 펼친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유퀴즈· 라이브러리는 누리집과 도서관 내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한 후 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행사다. 책 숲 갤러리는 17일까지 꽃, 도서관 그리고 책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온 이용자 사진을 도서관 2층 아트 갤러리에 전시한다. 16일 오후 2시부터는 '같이 보자 시네마 극장에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4월 한달간 이시원 작가의 '숲 속 사진관' 원화전시와 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