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메탈㈜(대표 김자연·최정란)는 14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자연 현대메탈㈜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부터 영유아가정에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한다. 군은 14일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과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만 6세 미만 미취학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며 6개월 이상 괴산군에 거주한 보호자는 연간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먹거리연대는 온라인 쇼핑몰 관리와 신청자에게 괴산푸드인증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사업 홍보를 맡는다.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읍·면사무소에 월 4만 원 한도로 연간 48만 원 어치의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꾸러미는 농축산물, 수산물, 과일,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꾸러미'와 미리 품목을 구성해 놓은 '완성형 꾸러미'가 있다. 군은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주문 시 지원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먹거리연대는 주문한 상품을 각 가정에 배송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괴산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홍보용 고추와 관상용 고추 파종을 마쳤다. 이번에 파종한 고추는 50여개 나라에서 재배하는 고추 100여 품종(약 1천그루 )과 관상용 고추 30여 품종(약 1만3그루)이다. 세계고추 품종은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나리퍼'와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는 '부트졸로키아' 등이 포함됐다. 전 세계에서 재배하는 독특한 모양의 품종과 다양한 색깔의 품종도 파종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화초고추로 이용하는 관상용 고추는 20년 전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에서 수집해 선발한 품종이다. '괴강', '선유동', '수옥정' 등 괴산의 관광지 이름 딴 품종들로 다양한 고추품종을 선보인다. 관상용 고추는 괴산고추축제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축제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7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이 7천억 원을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4년간 19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천592억 원을 포함, 7천20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 부문은 115개 사업에 4천100억 원을 확보했다. △국립소방병원 건립 △일자리 연계형 종사자 지원주택 300호 건설 △음성 생활체육공원·반다비 체육관 건립 등이 선정됐다.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5대 신성장산업 및 기업체 유치기반 부문은 28개 사업에 1천652억 원을 따냈다. △충북 음성 산학 융합지구 조성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원도심 활성화와 잘사는 농촌 만들기 부문은 47개 사업에 1천451억 원을 획득했다.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협약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올해만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수소전기자동차 특수충전소 설치 등 대규모 공모사업 18개에 선정돼 803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역대 최대의 공모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대형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경북 울진군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괴산군지회, 괴산군축산인협의회, 괴산군농업경영인연합회, 괴산군고추생산자협의회 등 30여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성금은 산불로 주택 전소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등 지역 회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최준환 협의회장, 노복희 울진군청 팀장, 이재갑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 총무.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과 강동대학교는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역 고교 학점제 추진에 공동 협력, 청소년 자유학기제, 진로·진학 프로그램, 직업체험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 관해 인적·물적 자원을 받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창의 융합 및 핵심역량 기반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지역학생들이 바람직하고 건강한 미래역량을 함양해 지역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정부예산 목표액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 확보는 111건 사업에 1천669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신규사업 45개, 계속사업 66개다. 군은 14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 및 관련 부처의 사업 방향 수정 등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발굴한 내년 신규사업은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5개이다. 계속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 66개이다. 분야별 확보예산은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등 신성장산업 분야 9개사업 190억 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 정주기반 확충 분야 36개사업 667억 원 △음성화훼단지 조성사업 등 농업·축산 분야 11개 사업 46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맹동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22개사업 151억 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3년간 근로와 저축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할 때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1차 모집한다. 3년간 근로활동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받고, 탈 수급시 만기 지급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1차 모집(4, 7, 10월 연 3회)을 한다. 3년간 월 10만 원 이상 본인이 저축하면 월 10만 원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받고,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이수, 지원금 사용 용도 증빙 시 만기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지원과 자활담당(043-871-3323)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굴착기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수는 5대로 최대 2천만 원(차종별 상이)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법인과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 대상이다. 신청자가 구매 희망 굴착기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는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그 후 출고·등록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 다만,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굴착기가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 신고지가 음성군이 아닐 때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지원 대상 굴착기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5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군 일원에서 펼치는 상반기 대청소에 참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 주재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