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행사까지 남은 6개월 기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기별 맞춤 전략이다. 계획은 △1단계(엑스포 붐 조성, 4~5월) △2단계(인지도 확산, 6~7월) △3단계(관람객유치, 8~9월)로 분류했다. △홍보영상 제작 및 송출 △시·군 경계지역 조형물 설치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 운영 △독일 유기농박람회 참여 △서한문 발송 등을 포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메타버스 전시관, 해외 홍보 웹진 등 인터넷 기반 홍보 활동을 적극 반영했다. 군은 옥외광고, 해외홍보, 인적자원 등 홍보 방법을 6개 분야로 나눠 엑스포 홍보 세분화·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전환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즐길거리,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
[충북일보] 음성군청 정구팀이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청 정구팀은 지난 14∼20일 열린 '2022년도 옥천 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 참가해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음성군청)·박다솜(문경시청)이 한 조를 이뤄 결승에서 이요한(음성군청)·이민선(NH농협은행) 조를 만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도근(음성군청)·김현수(달성군청) 조가 2위, 박환·이요한 조가 3위를 차지해 복식 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유승훈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영세한 취약계층 농가 610가구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 지급한다 군은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지급대상자를 통보받아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대상자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어 이달 말까지 지급대상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요건은 세대주가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로,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2022년 2월28일 기준 건강보험료 5만7천510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재난지원금은 가구 세대주에게 지급한다. 다만 △건강보험료 0원인 대상자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인 자 △직장가입자 △사망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대상자가 사망한 때에는 승계자가 지원기간 내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승계자에게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이 영농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043-871-366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이다. 군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만18~39세 미취업 청년 5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자는 군청 혁신전략실(043-871-5413)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mond2428@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취업자와 해당사업 1차 선정자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 △구직활동 관련 유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군은 가구소득과 미취업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군은 지난달 1차로 만18~39세 미취업 청년 239명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이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비용을 (재)음성고등학교 동문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서 의원은 음성한성진주아파트 상가동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 개소식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음성고동문장학회가 출범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소식 비융의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그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당일 가족·친구들과 필승만을 다짐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음성고 운영위원장과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본회의장에 전자회의와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 등을 구현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의회는 344회와 345회 임시회 기간 전자회의를 시범 운영한다. 이어 7월 9대 음성군의회 개원과 함께 전자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본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이번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이 의원 출결 관리, 의안관리, 자료 확인, 전자투표 등을 전자식으로 구현해 일회성 인쇄물과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건 의결 때 의원의 개별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기록표결제도 운영으로 투명성과 책임성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사무소 직원 8명이 20일 면내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을 돕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찬·반 갈등과 관련, 사리면 일대에 들어선 돈사에 대해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유치위원회는 2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지난 30여 년 농협 흙사랑과 LD팜 돈사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 속에 살았다"며 "악취를 견디지 못하는 주민이 계속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이 악취 민원 해결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사리면에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들 돈사 법인은 토지편입 승낙서를 제출하지 않아 산단 조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치위는 "농협 흙사랑과 LD팜영농조합법인은 사리면 주민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미안함과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산단 조성에 협조해 인가가 없는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산단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치위는"산단 조성이 되지 않더라도 농협 흙사랑과 LD팜영농조합법인은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한다"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괴산메가폴리
[충북일보]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박종규 지부장과 도내 11개 지회장 13명이 20일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원생)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이들은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신 묘역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유현 주민복지관 주무관을 비롯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회원 등 8명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장 및 표창패를 받았다.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사회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을 발굴·시상한다.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보장,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희망괴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는 지난달 말 기준 3천746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