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5일부터 만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괴산군민(직장포함)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다.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으로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64) 음성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섰다. 조 군수는 22일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음성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조 군수는 24일 오후 2시 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19 대성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조병옥 행복캠프) 개소식을 한다. 수봉초, 한일중, 음성고, 청주대 영문과,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조 군수는 이날 단수 추천을 받은 국민의힘 구자평(60) 전 금왕읍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지방자치법 124조(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대행 등) 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6월1일 선거일까지 이제승 부군수가 음성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충북지회는 21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김연옥 연합회 지회장은 충북지역 국공립유치원 교원과 유아들의 엑스포 단체관람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유아 단체관람비 무료, 단체관람 전담 에스코트 서비스 제공, 유아 휴게공간 조성 등 유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읍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불정면 농가에 1억7천792만 원 상당의 예취기 227대, 동력살분무기 185대를 전달했다.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날 불정농협 본점에서 농가 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했다. 전달한 농기계는 예취기 1천301대, 동력살분무기 974대 등 2천275대 9억7천400만 원 상당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농기계를 구매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이 2021년 농축협 종합경영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조합을 달성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경제사업 성장률, 농업인 실익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곳을 우수조합으로 선정한다. 음성농협은 신용사업에서 지난해 예수금 잔액 3천억 원을 돌파하고 건전여신을 전년대비 26%나 증대했다. 경제사업은 농산물 판매우수 및 유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종합경영평가 우수에 따른 임직원 표창은 김두산 과장이 수상했다. 반채광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열정과 농업인들의 성원 덕분에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건실한 경영과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사리교회(목사 이기녕)가 지난 20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사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수)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면내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신상돈 면장, 이기녕 목사
[충북일보] 음성군이장협의회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 의원과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서 협의회장들은 △이장수당 인상 △공익직불금 개선 방안 △충북혁신도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농업보조금 국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곽태규 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음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는 21일 의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괴산군적십자 지역협의회에 200만 원,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 모두 500만 원을 지정·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신동운 의장, 최준환 괴산군적십자 지역협의회장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괴산군수 선거 경선을 둘러싸고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 정성엽(62) 예비후보는 21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경선원칙 파기와 책임당원 신상정보 유출 등 노골적인 특정후보 밀어주기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예비후보 3인이 충북도당에 모여 경선룰에 합의하고 경선투표 참여 당원 선거인명부를 받았지만, 송인헌 예비후보에게만 당원 본명과 안심번호가 아닌 실제 전화번호를 공개한 명부를 교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선을 앞두고 특정후보에게만 당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된 명단을 유출한 것은 특정후보를 밀어주겠다는 충북도당의 파렴치한 의도로 생각할 수 밖에는 없다"고 반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특정 기득권에 의해 움직이는 '짬짬이 경선 또는 노골적인 특정후보 밀어주기 경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인수위원회,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경 예비후보(59)도 이날 경선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충북도당을 찾아 항의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중앙당 공천관
[충북일보] 괴산군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초등학력 인정반 1단계(초등 1~2학년 수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2단계(초등 3~4 학년 수준)를 진행한다. 군은 1단계 반을 신규로 모집해 25일부터 매주 3일(월·수·금)간 운영한다. 초등학력 인정은 1, 2, 3단계로 진행해 최종 3단계를 통과한 학습자에게 교육부에서 졸업장을 수여한다. 중등 검정고시반도 4월, 8월 치러지는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27일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군민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인 괴산두레학교(043-833-006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