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8일 '역대 의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군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모여 군의회 및 군정발전 방안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용락 의장은 "음성군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원님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고견을 참고해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자석패드를 제작해 자율방범대와 협업으로 방범대 차량에 부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제작한 자석패드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련해 의심가는 전화는 일단 끊고 112신고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석패드 홍보 그림은 삽화(揷·)형식으로 돼있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져 있다. 괴산서는 지난 4월 협약한 '우리동네 순찰뱅크'와 연계해 자율방범대 나눔 안심 순찰 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하기로 했다. 자석패드는 괴산·증평지역 자율방범대차량 16대에 부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28일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조성,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이 돌아오는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청년 정책 공약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지원 강화(일자리센터, 청년점포 창업, 청년 창업농 육성 등)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청년 취업(면접수당 및 정장대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지원 강화 사업은 청년활동 및 창업·교육·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활동지원 공간 마련과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전문교육센터 구축에 방점을 뒀다. 조 후보는 "음성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기에 신성장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28일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방문해서다. 조 후보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찾아 풀뿌리 자치활동을 시작한 금왕읍과 생극면 주민자치회의 완성을 응원했다. 그는 "금왕읍과 생극면 주민자치회에 대한 시범 운영 평가로 확대 범위 등을 결정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확대 승인을 얻어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론 주민자치회를 9개 읍·면으로 전면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28일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 12개단체 회원 15명이 소이면 충도1리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들깨 심기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중원대와 상생협력 TF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 TF팀 첫 정례회의를 갖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3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 TF팀을 꾸렸다. 이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한 전국의 89개 시군 중 한 곳으로 포함됐다. 신미선 미래전략담당관은 "군과 중원대는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의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이 28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현장을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금석교, 무극교)와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신천교) 사업 현장을 찾았다. 그는 추진상황과 공사장 및 현장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주변 시설물 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사항 등을 살폈다. 무극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2016년 집중호우로 무극 시가지가 침수돼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금왕읍 무극리 돌모루천과 응천 일대에 190억 원을 들여 2024년 5월까지 호안정비(0.52㎞), 교량신설(2곳), 우수관거(1.12㎞), 하도 정비(1.24㎞) 추진한다. 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는 음성읍 소여리~신천리 일대의 상습적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자 소여천 일대를 정비한다. 209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 3㎞, 교량 5곳, 배수펌프장 1곳, 우수관로 0.35㎞ 등을 설치한다. 군은 앞서 재해예방사업 14개 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균형발전국장을 단장으로 장마철 이전 주요 사업 완공과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관리하고 있다. 이
[충북일보] 송인헌(66)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는 28일 공천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악의적이고 실체 없는 주장으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송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간 여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회 이상 낙선자 공천배제 기준 예외적용은 중앙당 공관위 결정에 따른 것으로 예비후보 3명도 이 결정에 따라 경선 참여가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원명부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6일 충북도당이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한 만큼 특정후보를 밀어주려는 행위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시작과 동시에 당원 선거인명부가 유출되는 사고로 경선 일정이 중단됐다"며 "차라리 처음부터 경선을 했더라면 아무런 잡음도 없었을 것이다. 중앙당에서 경선 과정 없이 단수 공천한 것은 저로서도 뼈아픈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복할 생각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서약서에 사인하지 않았어야 한다.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군민과의 약속은 어떻게 지킬 생각이냐"고 탈당한 이준경·정성엽 예비후보를 비난했다. 송 후보는 "공천 후 화합
[충북일보] 음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잼토리'가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022년 세종·충북관광두레 광역협의회'가 28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주관으로 생극면 수레울 권역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2곳과 음성·청주·세종·괴산·충주 관광두레 피디(PD), 충북도 관광항공과, 지자체 관계자, 현대아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관광두레사업 추진 계획과 우수 PD 시상, 주민사업체 네트워킹 전시회 등으로 이어졌다. 우수 관광두레로 선정된 음성군 이아리 PD에게는 추가 활동비와 국내 선진사례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잼토리' 주민사업체에게는 추가 1천만 원의 PD 주도 관광사업 기획비가 지급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두레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군은 △생생마을여행사 △솔부엉이캠핑장 △잼토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등 5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첫삽을 떴다. 군은 28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을 착공했다.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201-1번지 일대에 연면적 5천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1천69㎡,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준공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업무 영역으로 지하·지상 1층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군은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시설의 집적화으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 소재지로서 중심지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