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소재 ㈜한양진 축산(대표 김종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200인분(120만원 상당)을 괴산읍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희망나눔냉장고과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여대연 괴산읍장, 김영권 한양진 축산 이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괴산군 장연면 과수원 농가를 지난 1일 찾아 사과 꽃따기와 부직포 덮기 농촌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대원 교육을 사이버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편성년차에 관계없이 괴산군 소속 민방위 대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 29일까지 열린다. 다만 민방위기본법 23조에 따라 지방선거기간(5월19~ 6월1일)에는 교육을 일시 중단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 가능하고, 1시간 수강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헌혈증 사본을 제출해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 미이수자 보충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때에는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 음성농협은 임직원 100명을 7개 팀으로 나눠 지난달 말부터 6월까지 약 2개월 간 일손돕기에 집중 투입한다 지원 농가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고령농가 등을 선정해 고추심기, 복숭아 적과, 벼 모내기, 인삼작업 등 다양하게 추진한다. 반채광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축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테니스 선수단이 '2022안동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괴산군청 정영훈은 지난달 22일부터 1일까지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복식에서 서울 도봉구청 장우혁과 한 팀을 이뤘다. 이어 지난 30일 열린 결승에서 박의성(의정부 시청), 정영석(국군체육부대) 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강호성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괴산군과 군민, 그리고 체육회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정영훈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괴산군민에게 이번 우승이 큰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36.4%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병원 이용이 늘고 있다. 첫 이용자는 칠성면에 거주하는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진료와 약복용이 필요하고 최근에는 허리를 다쳐 주기적인 통원치료가 필요하던 차에 희망동행을 신청했다. 동행봉사자는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이동수단 예약, 병원 접수·수납, 진료, 약처방 지원에서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31일 교통약자 특별이용 수단 지원을 위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 장애인연합회와 협약을 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동행봉사자 교육을 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37가구를 선정, 이날 첫 희망동행 운행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대상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펀리하게 희망동행을 이용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중부내륙철도 건설로 신설하는 '313역사' 역명(驛名) 제정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역명은 국토교통부 '철도 노선·역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워야 한다. 지역 대표성을 지닌 이름과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이나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있는 명칭이면 된다. 역명 제정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미래전략담담당관이나 읍·면 주민 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수렴 후 괴산군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 명칭에 대한 의견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하면 하반기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역명을 최종 확정한다. 신미선 미래전략담당관은 "괴산 최초의 역인만큼 군을 대표할 역 명칭 제정에 군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에 자연친화적인 '녹색쉼터'가 조성된다. 음성군은 음성향애원에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2억 원을 들여 음성향애원 내 약 2천800㎡ 면적에 전나무 등 교목 3종과 화살나무 등 관목 8종을 심어 녹색 공간을 조성한다. 등의자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꾸민다. 녹색쉼터는 10월 준공이 목표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시설 이용자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 숲 사업의 모든 공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여권 야간민원실과 복합민원상담 창구를 이달부터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에 맞춰 이들 민원업무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여권 야간민원실은 근무시간에 민원실 이용이 불편한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신청 접수와 교부 업무 등을 추진한다. 복합민원상담창구는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 복합민원의 복잡한 절차나 서류 제출과 관련해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가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민원실 2번 창구에서 운영한다. 군은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 운영 재개로 민원인이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따라 여권 발급 등 민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민이 불편 없이 민원을 처리하도록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XR(소재·부품·장비) 실증단지 구축 업무협약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일 오전 8시 5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3일 오후 2시 충북체육고등학교 방문 △정진원 영동부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일라이트 산업육성위원회의 주재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소식지 편집위원회 주재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