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이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본점 회의실에서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경로당 36곳에 1천840만 원의 부식비를 전달하고 있다. 괴산농협은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마을 경로당이 개방되자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식비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홍범식 고택에서 운영한 '가족안전 119안전체험장'에 어린이와 가족 400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등 긴급 상황 때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연기미로 탈출, 이동차량 지진체험, 소방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소방서는 지난해 불조심 강조의 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과 사진 전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괴산한우주식회사 김충식(사진 오른쪽) 대표가 6일 칠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노인에게 전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소 떡갈비 1천500개(100g)를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괴산한우타운을 운영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로 괴산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안심먹거리를 제공해 괴산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음성군 소이면 대장1리 한들마을 노인들에게 떡 150봉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20년 대장1리 한들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 결연 이후 국토대청결 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날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부는 태백장사에 노범수(울주군청), 금강장사에 황성희(울주군청), 한라장사에 김무호(울주군청), 백두장사에 김진(증평군청)이 등극했다. 여자부는 매화장사에 김채오(괴산군청), 국화장사에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장사에 이다현(거제시청)이 올랐다. 단체전은 남자부 울주군청, 여자부 안산시청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주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태백·금강·한라장사를 휩쓸었다.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아비스모생활건강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진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괴산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 SPORTS+가 생중계,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가 모
[충북일보] 5일 낮 12시58분께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인력 8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05㏊가 소실된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5일 군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119안전센터 승격 및 이전, 군민안전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맹동119안전센터 승격 및 대소119안전센터 이전 △군민안전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자연재해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 △상습 도시침수지역 예방사업(모래내·생극·감곡)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맹동 119안전센터 승격은 충북혁신도시 인구 및 소방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대소119안전센터 이전은 부지 협소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오류근린공원 인근으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안전은 필요가 아닌 필수요건이 됐다.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 행복캠프에 오영훈(37)전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이 합류했다. 조 후보는 정의당을 탈당하고 행복캠프에 합류한 오 위원장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선거캠프 내 '통합정치상생위원회'를 맡겼다. 이어 "지역간 편가르는 진영논리를 타파하고, 오직 군민을 위한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통합정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 위원장은 "조병옥 후보와 함께 지역 내 소외된 목소리를 담고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는 실질적인 공약을 수립해 음성군 행복성장의 자양분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삼성초, 삼성중, 청주 운호고, 충북대 경영학부와 동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청년정책특보, 정의당 미세먼지대책위 부위원장, 정의당 충북도당(준) 위원장, 음성민중연대 사무국장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태훈(41)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이 충북도의원 괴산군선거구에 출마한다. 이 예비후보는 4일 믿음의 정치로 괴산 발전과 충북 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 괴산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거짓없이 행동 실천하고 책임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지원 확대, 농촌체험과 관광산업 연계, 군민 맞춤형 복지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맞춤형 사회복지시스템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군내 학교 교육지원 확대, 방과 후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마련, 영·유아 양육·교육비 지원 및 시설(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7일 오후 2시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273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나누리'는 지난 2∼3일 양일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나눔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인 조혈모세포를 KONOS(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등록해 추후 기증에 동의하는 캠페인이다. '나누리'는 이날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270여 명으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을 받았다. 조혈모세포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이고 있다. 국내 이식 누적 대기자는 5천명 정도로 매년 500여 명이 신규 발생하고 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안정적인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50만 명 기증 희망 등록을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