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은 13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정연철 면허시험단장은 이날 "청주면허시험장과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엑스포를 홍보하고 도움될만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의 엑스포 홍보가 충청권 관람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괴산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2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의 하나로 면내 홀몸노인 15가구에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구자평(60) 국민의힘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구 후보는 "음성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음성의 백년 미래를 착실히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 P.O.S(보안의힘)가 한국정보보보산업협회(KISIA)의 '2022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KUCIS(Korea University Clubs Information Security)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우수한 대학의 정보보안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실습교육, 연구활동, 취업연계를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P.O.S' 동아리 학생들은 KISIA로부터 8개월(5~12월)간 해킹보안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인재 페스티벌, 정보보호 온라인 실습교육, 권역별 세미나를 지원받는다. 각 군 정보보호병으로 지원할 때에는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이용준 교수는 "P.O.S 동아리가 기기 활용이 증가하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IoT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가 12일 후보자 등록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국민의힘 괴산군수 선거 공천 갈등으로 탈당한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선거 구도가 양자대결로 재편됐다. 무소속 정성엽(62) 후보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괴산군수 선거 불출마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차영(60)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비상식적인 공천으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의 심판을 받으려 했다"며 "정치는 제 몸에 맞지 않는 옷이란 것을 늦게나마 깨닫게 됐고 가족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괴산군수 선거에 임하는 것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군수 후보 선출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비상식적이었다"며 "당의 편법은 부끄러움과 치욕 그 자체였고 운동장은 이미 기울게 세팅돼 있었다"고 비난했다. . 그러면서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민선7기 군정을 무난히 이끌어온 이차영 후보가 그동안 펼쳐 놓은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당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하고 지난달 2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무소속 이준경(5
[충북일보]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등록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민선7기 가장 아쉬웠던 중부내륙선 지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광역교통체계가 부족한 충북혁신도시를 수도권과 잇는 철도망으로 감곡 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29㎞를 연결한다. 조 후보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아쉽게도 반영되지 않았지만 도지사, 국토부, 인수위 등을 발로 뛰어 다니며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과제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내륙선 지선이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포함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음성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철도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이차영(60)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가 12일 '사람·자연·경제가 공존하는 젊은 괴산'을 구호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선 7기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 8기에서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다시 도약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농업·관광·신산업도시·소통과 복지 인프라를 포함하는 3대 핵심 가치와 9개 전략목표, 74개 실천과제, 11개 읍·면별 58개의 특화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유기농업의 생명산업화와 산림·관광 혁신 △미래 신산업 융합경제로 살기 좋은 젊은 괴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복지·환경, 군민과의 소통행정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 조성, 농업인 공익수당 120만 원 확대 등 미래생명산업 농업 육성을 약속했다. 그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타깃 기업 유치, 괴산상품권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강소 경제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체육시설 확대와 종목별 전용구장 운영, 면 단위 다목적체육관 건설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민간 골프장과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설치 등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괴산은 기본적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국토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지난 11일 ㈜드림런과 체육지도자 현장실습분야 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및 협력사업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상호발전 및 체육지도자 양성 △현장실습 지원과 관리 △현장업무 지도 △실기강사 추천 등이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글로벌 캠퍼스가 오는 9월 개교한다. 군에 따르면 맹동면 두성리 1천40번지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캠퍼스를 건립하는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총사업비 397억 원(국비 118억 원, 도비 87억 원, 군비 75억 원, 민자 117억 원 )을 들여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산학융합지구는 2만8천370㎡ 터에 건축 연면적 9천485.77㎡ 규모로 군이 추진하는 신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이 곳에는 청주대와 극동대 강의실 2동, 기업연구관 1동,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1동이 들어선다. 캠퍼스가 완공되면 청주대와 극동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 학과와 대학원(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 전공,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청주대 융합신기술 대학원) 학생 등 300여 공학도를 모집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1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 태양광 특구로 지정됐다. 음성군은 한화큐셀 등 국내 유수의 태양광 생산업체 및 공공·연구기관들로 태양광산업 클러스트가 구축돼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