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4일 괴산군 감물면 복지대상가구를 찾아 집 안팎에 쌓인 고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는 청소 봉사활동에 나선 괴산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용태) 회원 10여 명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신체활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달빛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괴산군청 앞 엑스포광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0주간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으로 진행한다. 16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비용은 무료다. 보건소는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홈트레이닝 물품(폼롤러, 스텝퍼, 스텝박스, 훌라후프)을 대여(043-830-2335,2328)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부고]박종희(음성군 서울세종사무소장)씨 부친상 ▲박창규씨 별세, 박종희(음성군 서울세종사무소장)씨 부친상 =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48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43-279-0144.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혁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부군수를 규제혁신전담관으로 법무통계팀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군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앙정부 소관 사무는 건의한 뒤 조처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인증서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발굴·개선을 위한 규제 아이디어 공모와 규제발굴 보고회 및 공직자 직무교육을 강화한다. 기업 투자나 운영 또는 일상생활에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 경우 연중, 누구나 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043-871-3073)로 신고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부 강과 하천에서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허용한다. 군은 투망을 이용한 유어(遊漁) 행위 허용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수면어업법 시행령 14조는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의 어구를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잡을 수 없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시장·군수 등이 어업 여건을 고려해 일정 지역에서는 제한 어구 중 하나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이 허용한 지역은 3곳이다. 괴산읍 괴강교~청소년수련관 인근 양수장(6만3천㎡)과 괴산읍 이탄교 유원지 일대(5만㎡), 칠성면 송동교~쌍천 합수머리(14만㎡)다. 군은 물고기를 잡지 못하는 금어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허용지역에서 투망을 이용해 쏘가리 등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원지와 위험성이 낮은 곳을 어업허가자의 동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했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해 좋은 평가가 나오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옥천군도 투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유어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로컬 쇼호스트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라이브커머스 방송기획, 진행 큐시트 작성을 기본으로 직접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실습 전문교육이다. 대상은 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스마트스토어 운영 농가로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043-871-2363)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7회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생활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98억 원을 들여 7개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착공한 괴산스포츠타운은 165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건립하는 종합체육시설이다. 이 곳에는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 가족공원, 편의시설(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15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이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괴산읍 대사리 미니복합타운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천362㎡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군은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송면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해 면지역 체육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청안면 읍내리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6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2천750㎡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한다. 송면복합체육센터는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내에 32억 원을 들여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를 갖춘다. 사리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은 13일 정신건강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위기사례 공동 관리와 정보 제공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정신건강 종합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자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39분께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괴산휴게소 인근에서 A(62)씨가 몰던 14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측정에서 A씨의 음주 수치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학생홍보대사 '가람'이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2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항윤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사제간 정을 나누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