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차영(60)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17일 "괴산을 산림과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힐링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조성 △유가농업 공영관리제 △농업인 공익수당 120만 원 대폭 증액 △여성농업인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중·장년 농부지원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어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괴산문화관광재단 설립,복합레저·관광·휴양시설 민자 유치, 색다르고 차별화된 관광컨텐츠·아이템 발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괴산군민 각각의 연령과 가족 구성 등 괴산의 특성에 맞는 세부 공약을 실천해 희망과 꿈이 있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야간에 차량을 이용해 벌통을 훔친 60대 피의자가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밤에 벌통을 훔친 혐의로 60대 초반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삼성면 소재 야산에서 피해자가 없는 틈을 이용해 자신의 SUV차량에 벌통을 싣는 방법으로 약 300만 상당의 벌통 4개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피해신고를 받고 동일수법 전과자를 대상으로 탐문과 CCTV 검색 등 수사에 나서 피해발생지 인근에 사는 양봉업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순간 욕심이 생겨 양봉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훔친 벌통을 전량 회수하고 A씨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여성리더의 경쟁력을 높여라' 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했다. 공감컨설팅 권수인 대표가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2회)을 시작으로 자기방어 교육(2회),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 및 유관순 열사 기념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구자평(60)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는 17일 "유리한 교통요건과 수도권 최근접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음성군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음성군은 3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가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며 "이런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우량기업을 유치, 음성군을 기업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용창출 효과가 큰 반도체 산업을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역 입지에 필요한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 등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괴산군청 검도선수단이 7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상'을 수상했다. 군청 검도선수단은 지난 13∼16일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주시청과 김해시 체육회를 잇따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청을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조재성 감독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괴산군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준 괴산군민, 그리고 체육회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17일 대소면 삼정 5리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토마토 끈 내리기 작업과 시설하우스 주변 정리 등의 농촌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원하는 검정고시반 학생 27명 중 23명(85%)이 합격했다. 군은 지난달 치러진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성인 초·중·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23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합격생은 초졸 4명, 중졸 9명, 고졸 10명 등이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은 14명이다, 군은 2018년 초졸 12명을 시작으로 2019년 중졸 18명, 2020년 고졸 11명에 이어 지난해 고졸검정고시반에서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어 오는 8월 예정된 2차 시험에 대비, 성인 중·고검정고시반을 모집해 지난 16일부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수업에 들어갔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해 금빛평생학습관에 이어 설성평생학습관을 추가 개관했다. 지난달에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양질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엑스포조직위 사무실에서 충북관광협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경수 관광협의회장은 "올해 가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엑스포와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엑스포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 성공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충북 관광업계가 다시 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관광협회가 그간 구축해온 인적, 물적 인프라와 노하우로 전국에 엑스포를 알려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읍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홍성열 증평군수 = 18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체육진흥협의회 회의 참석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18일 오전 8시 30분 진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중원대학교에서 열리는 한마음체전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1회 음성군 물가대책위원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강소농 정보화 교육에 참석.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 코로나19 중앙안전 대책본부 회의. △정진원 영동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중대본 영상 회의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 공급한다. 군은 17일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양식장(괴산읍 서부리 669)에서 우렁이를 분양한다. 올해는 269농가에 11.6t의 우렁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인증농가 244곳에 10.9t을 공급했다. 군은 2009년부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친환경 제초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