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범도민협의회 시·군 순회보고회가 열렸다. 엑스포 조직위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엑스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범도민협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찾아다니며 홍보와 협조로 엑스포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엑스포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 유기농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읍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72만 명 관람, 420개 기업 및 단체를 유치해 1천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공직기강 확립 집중 감찰에 나선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 5명을 편성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특히, 공무원 선거운동 참여행위, 특정 후보자 줄서기, SNS로 특정 후보자 지지 및 비방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을 벌인다. 선거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복무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감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8일 춤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댄스배틀 '잼 있는 JAM'을 연다. 댄스 배틀 '잼 있는 JAM'은 댄서들이 모여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는 장이다. 경쟁의식 보다는 자신의 장기를 뽐내고 서로의 춤을 존중하며 즐기는 행사로 치러진다. 배틀은 힙합, 락킹, 팝핀, 왁킹, 비보이 예선전을 통과한 7명이 1대1로 겨뤄 제일 먼저 7승에 오른 청소년이 우승을 차지한다. 군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배틀 참가자와 관객으로 나눠 이달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잼 있는 JAM'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다. 기획부터 역할 분담, 진행 스텝까지 청소년운영위가 맡아 프로그램 전반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를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온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탄저병, 바이러스(칼라병)에 강한 내병계 100여 종이 넘는 고추 품종이 출시·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종자업체 홍보로만 특성을 파악해 농가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군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농가에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괴산읍 신기리 일대에 포장 1곳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700만 원을 들여 소수·청천·불정·연풍면 4곳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고추품종 비교전시포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비교전시포는 농가들이 많이 재배하는 고추 품종 15개를 재배해 품종 간 생육상태와 병 발생 양상을 쉽게 확인하는 장점이 있다. 품종별 생육 상황, 병해충 발생률, 수량성, 상품성 등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우수품종을 선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고추농사 품종 선택이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만큼 전국적인 명품고추 생산지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설성문화제 콘덴츠 개발에 나섰다. 군은 19일 지역 전통 문화제 설성문화제의 재정립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그동안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리던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음성명작페스티벌로 통합되면서 대체 콘텐츠 필요성과 관심 및 참여도, 호응도 향상 방안이 요구돼왔다. 군은 지난해 12월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 전략에 나서 △공동체 결속도모 △경연과 대동의 흥미 촉발 △재미난 놀이 구성 △일탈과 문화 향유 제공 △일반 대중의 자발적 참여 유도 △연중 진행 및 진화 등을 수립했다. 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민 화합과 행복 추구, 군민 참여도를 높이는 설성문화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설성문화제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1982년 시작된 설성문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년 연속 열리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음성군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의 옛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음성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문화축제이다. 음성 /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후 2시 부군수실에서 열리는 괴산증평축협 후원품 기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교육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0일 오후 2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3기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향수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설명, 분과별 건의사항 및 협의체 발전방안 등으로 이어졌다. 치안협의체는 지자체, 사회단체, 언론, 여성, 청소년, 교통, 주민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안건 발생 시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열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자문 등 정책결정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자치경찰 사무별로 분과위원회를 꾸려 활동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경기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연구 등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나아가 경기지역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선배 공직자들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후견인으로 나섰다. 군은 18일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신규공직자 멘토링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년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멘토와 신규 공직자간 멘토링 개요 설명, 멘토-멘티 소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참가자 의견수렴 등으로 이어졌다. 멘토링은 토지 보상 및 재산관리, 기획 및 투자유치, 민원처리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를 담당한다. 멘토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축산식품과 허준회 팀장, 기업지원과 황견하 팀장, 민원과 송혜진 주무관 등 3명이 활동한다. 멘티는 해당 분야에 열의를 가진 축산식품과 손우영 주무관 등 6명이 신청했다. 멘토링은 분야에 걸맞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실행하는 과제수행형으로 이뤄진다. 멘티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업무능력 향상, 적극 행정 마인드 제고 등을 도모한다. 군은 오는 11월 성과를 점검해 우수활동 3팀을 선발,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부터 이틀간 중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마음건강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이 확산됨에 따라 청년층의 정신질환 발병 전 단계에서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뒀다.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및 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청년층 마음건강 지원사업 홍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종합검진, 마음건강상담 및 치료기관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마음건강 종합검진에 참여한 재학생 중 검진결과 주의군에 대해선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불안 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 및 고위험군은 심층평가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해 등록 사례관리 및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는 자살예방상담과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