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 25일 오전 8시 30분 진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석 △민영완 괴산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문광면 송평리에서 열리는 우리 쌀 경작 체험행사 참석.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코캄 Sella 2 음성공장 준공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사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4-H 연합회 연시 총회에 참석.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영동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공동판매장(영동참새공간) 개장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는 '괴산1호' 배추종자 대량 생산에 나섰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을 협약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선발된 품종이다. '괴산1호'는 2018년과 2019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식미평가회와 2020년 김장축제 관람객 평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재배를 확대해 7곳의 체험농장과 5곳의 일반재배 등 농가 12곳에서 5천㎡ 규모로 시범재배를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체시험포를 운영해 재배기술과 품종특성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1호' 재배 농가를 지원했다. 올해는 재배면적 확산을 위한 대량 종자생산에 돌입해 현재 꿀벌을 활용한 수정작업과 꼬투리 생성 과정 중이다. 수정작업을 마치면 꼬투리 생성, 숙성(등숙), 수확, 건조, 정선과정을 거쳐 지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괴산1호' 수확적기는 95~100일로 만기숙성형 배추다.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하며 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좋다. 김치로 담그면 숙성이 더디게 진행돼 처음한 것처럼 먹을 수 있는 장
[충북일보]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괴산읍 시계탑오거리와 전통시장 등을 돌며 하루 두차례에 걸쳐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괴산 장날을 맞아 운집한 군민들에게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조목조목 설명한 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괴산 발전의 도약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그는 "괴산군 핵심산업인 농업을 더욱 육성하고, 관광산업 역시 체험·체류형으로 전환 발전시켜야 하지만, 농업과 관광만으로는 괴산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통 접근성이 좋고 청주·증평과 인접한 사리·청안 지역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업·관광과 산업경제의 두 축을 괴산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주 여건과 관련해 "대학생들을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 집을 구하려고 해도 주택 물량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비싸 인근 증평이나 청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2천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괴산군 '예산 1조 원, 인구 5만 명'시대의 개막을 선언한다"며 "2026년 기필코 이 약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23일 지역선수들이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음성군 선수단은 e스포츠에서 꽃동네학교 김순빈이 금메달 2개와 최호수·김수정이 금메달 하나씩을 목에 걸었고, 신윤정·김수정이 은메달, 김한솔·이영찬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에서 음성여중 김선미는 2인조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축구 단체전 음성고 한광희, 전민근은 금메달을 각각 따내 충북선수단이 비공식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협조해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박정열) 회원 20여명이 2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자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로 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본부, 총학생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방송통신대 충북지역대학 본부와 총학생회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학교와 학생회 차원에서 참여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올 가을 괴산에서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30일 개막식에 맞춰 준비가 한창이다.
[충북일보] 지난 22일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소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 제초작업을 펼친 소수면사무소(면장 박설규) 직원 13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공약' 가운데 농업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살 수 있다"며 "괴산군은 유기농을 선포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됐고,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매년 약 5.8%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관농업·관행농업 등과 연계해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유기농 사업 규모와 내용을 조절하고 생산 농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로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세계속의 괴산으로 브랜드화 전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의 절임배추와 유기농산업을 연계해 괴산만의 유기농특화도시로 키울 수 있는 별도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밖에 △인건비 절감을 위한 외국인 인력수입 강화 △공공도시형 근로인력 활성화 △체험센터와 병행 운영하는 김치공장 설립 △유기질 비료공장 설립 △농축산 후계자 양성 △대도시 축산물 직판장 설치, 운영 등을 공약했다. / 특
[충북일보] 괴산군이 연풍면 조령산 숲에 '김홍도길'을 조성한다. '김홍도길 조성사업'은 원풍리 산 54 일대에 길이 3㎞, 폭 1.5m로 이달 말 착공해 11월 준공한다. 연풍면은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대표적인 풍속화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의 체취가 서린 곳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선 철도역이 연풍에 들어서면 열차를 이용하는 등산객을 유치하고자 인근에 김홍도길이라고 이름 붙인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도길 인근 원풍리 452 일대에는 중부내륙선 철도(가칭)313역이 들어선다. 연풍면 주민 80여 명은 김홍도 비(碑)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추진위는 면사무소 청사가 신축되면 인근 공원에 비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2013년에는 3억5천만 원을 들여 연풍면 삼풍리 일대 길이 220m, 높이 1.6m의 전통 토담을 설치하고 단원 작품 20점을 부조 조형물과 아트타일로 제작해 김홍도 걷던 길을 조성했다. 현재 면사무소 앞에는 '김홍도씨름장'이, 문화센터 앞 공원에는 김홍도 작품이 전시됐다. 2020년에는 중원대박물관이 이근우 교수 초대 기획전 '도화서 화원 김홍도 괴
[충북일보]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23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산업단지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돼 한화솔루션㈜ 등 8개사에 1천71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이 부족하다. 조 후보는 "금왕산단 내 개방형체육관과 연계된 문화복합시설 설치로 지상 3층 규모의 탁구장과 기타 생활프로그램과 복지, 편의 등의 기능이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시설 집적지가 아닌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고 기타 체육관련시설을 집적화해 살기좋은 주민쉼터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