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4일 항공기 전문회사인 ㈜알에이치포커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고이근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항공산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항공산업 연구과제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 지원 △현장실습, 인턴십 지원과 대학의 우수인력 취업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에 소재한 알에이치포커스(RH Focus Corp)는 헬기와 부품판매, 항공사업 전반에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항공기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24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장 본부장은 김정희 서장으로부터 당면 현안업무와 주요 소방정책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간부들과 임재기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희자 부회장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각 부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는 24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공약' 중 제2탄 관광·경제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산막이옛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정체 현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 괴산군 시즌2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토대로 관광 기반을 조성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막이옛길 시즌2와 읍·면별 스토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으로 체험과 힐링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관광인구 1천만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객실 1천개 규모의 대형리조트 시설 괴산읍에 민자유치 △100만 평 규모의 수목원 조성 △세계화폐박물관 건립 △괴산읍내 공원, 상설 소공연장 설치 △괴산 둘레길 조성, 하천수질 1급수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각종 전문 스포츠팀 전지훈련 유치 △배드민턴·탁구 전용 체육관 조성 △산림문화 공동체 추진 △전국 드론 교육장 유치 △노동집약형 친환경 기업 유치 △농식품 가공단지 15만 평 조성 등 과감한 세일즈 행정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충북일보] 음성 누적 강수량 145㎜, 평년대비 59% 수준…저수지 물채우기, 논물가두기, 수방자재 점검 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영농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4일 음성지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음성지역 올해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59% 수준인 145m㎜로 이달 강수량은 3mm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군내 저수지 평균 저수량은 70.1%로 지난 10년간 평균 저수량 69% 보다는 양호하다. 하지만 금정저수지 37.1%, 하당저수지 48.0% 등의 저수율이 낮고 모내기 등 본답급수로 인해 저수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는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활착기인 다음 달 이후 농업인의 안정 영농지원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음성지사는 영농기 가뭄 장기화에 대비, 저수량이 부족한 금정저수지에 버려지는 하천수를 활용해 물채우기를 추가로 하고 있다. 농경지 용수공급이후 관리소홀로 인한 물손실 최소화를 위해 논물가두기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필요할 경우 간단 급수를 사전 준비하기로 했다. 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점검과 하상굴착·이동보 설치에 소요되는 유지관리 추가 재원
[충북일보] 24일 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곽태규)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감곡면 햇사레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작업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3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버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군은 지난 21∼2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청년부·노년부·실버부 등 3개부 60여명이 출전했다. 청년부(20·30대)는 증평군에 2 대 2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4 대 5로 패했다. 노년부(50대)도 청주시에 1대 2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실버부(60대)는 4강에서 충주시를 1대0으로 꺾고 상승된 분위기를 결승까지 가져갔다. 이어 보은군과 2대 2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변주섭 괴산군축구협회장은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괴산에서 열리는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다시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복지·보호·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공동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괴산라이온스클럽△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한국BBS충북연맹 괴산군지회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괴산증평지회 등 11곳이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활동과 현장출동! 이동고민 상담소,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에는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거주 성인 학습자 12명이 신청했다. 군은 문해교육사 6명이 학습자 가정을 방문해 1대1 가정학습을 주 2회씩 20차례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읽기, 쓰기, 수 계산하기 등 생활 문해교육으로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8월 중순부터 1대1 가정방문과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병행할 계획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5명 이상의 문해 학습자들이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7월 29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으로 전화(043-871-492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 110명에게 이달 31일부터 연 10회 학생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총사업비 3천520만 원(보조 2천560만 원, 자부담 960만 원)을 들여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 중 22만4천 원(70%)을, 생활승마는 체험비 32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승마체험은 음성읍 사정길 286 체로키 승마스쿨에서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 학생승마체험 참여희망자를 모집해 일반승마 100명, 생활승마 10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 말과 교감하기, 말 끌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한다. 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했다. 이어 학생승마체험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및 안전 장구 점검 등의 현장 확인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말과의 교감, 체육활동 등으로 심신 수양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승마체험과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신규 인구증가시책으로 이달부터 결혼이주여성 등 국적 취득자에게 축하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 이후 국적을 취득하고 음성군에 신규로 주민등록을 한 외국인 주민이 대상이다. 군은 6개월 경과 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민원팀)에 신청하면 그 다음 달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30만 원을 충전해 준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군내 인구는 외국인 포함 10만545명으로 최근들어 인구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실제 2019년 같은 달 기준 10만4천640명이던 음성군 인구는 2020년 10만3천727명, 지난해에는 10만612명으로 급감했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전입세대 혜택 △학생 전입지원금 △기업체 종사자 전입 독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다. 다른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세대에게는 전입 즉시 5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초·중·고등학생이 군내 주소를 6개월간 유지한 때에는 1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학생은 전입신고한 때 10만 원, 재학 및 주소 유지한 때 6개월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