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 민·관·경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작업을 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하나인 벽화그리기는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한 MG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했다. 군민참여단, 군청 공무원, 경찰서·새마을금고 직원 등은 이날 괴산경찰서 외벽(90m 정도)에 괴산의 풍경과 여성·아동·노인 등 군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구자평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가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이혜경씨와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자평 후보 선거캠프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음성읍 시장 일대에서 민·경·관 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추방 연대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 여성정책팀과 아동친화드림팀, 가정(성)폭력상담소,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공동체 등 10개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정(성)폭력상담소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접수한 상담 건수는 670건이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 관련 상담이 60.8%인 407건이다.
[충북일보]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27일 소수면사무소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배우자 김영인 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송인헌 후보 선거캠프
[충북일보]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가 27일 오전 금왕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배우자 유오재씨와 함께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병옥 후보 선거캠프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와 관련한 사진을 공모해 25일부터 27일까지 군청 서관 3층에 전시했다. 이 공모전은 조직 내 맞돌봄 문화를 지지하는 분위기 확산과 이를 통한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열렸다. 접수된 13건의 사진을 직원 투표와 여성정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 상점이용 쿠폰을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성평등 조직문화 자가진단,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8대 실천과제 선정, 성평등 도서전시회 등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측이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 측 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여부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차영 후보 측 정성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26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동생이 지역 내 면장들에게 '일부 면장들이 선거에 개입한다는 제보가 있다. 선거 중립을 꼭 실천해 선거 후 불미스러운 일이 없길 간절히 당부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후보와 관련한 또 다른 인사는 '몸조심해'라는 협박성 표현도 서슴지 않고 사용했다"고도 했다. 그는 "공무원 선거 개입이 있다면 관계기관에 신고해 법적 조치를 취하면 될 것을 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것은 엄연한 불법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송 후보 동생 등이 불이익을 줄 것처럼 위협한다면 공무원들이 어떻게 일을 하겠느냐"며 "수사당국은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된 송 후보 동생 송삼헌씨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했다. 송 씨는 "35년 남짓 공직생활을 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불미스러운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을 앞두고 지난 25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괴산소방서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기초수영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안전관리요원의 대응능력을 높였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10곳에 안전관리요원 20명을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를 예찰하기로 했다.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를 비롯한 괴산소방서, 괴산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은 민영완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구성해 이월체납액 21억 원의 40%인 8억5천만 원 정리를 목표로 잡았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예금·채권압류와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히 체납 처분할 방침이다. 읍·면은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에서 홍보하는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억5천만 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공용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2천838개 기업체가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충북도 공모사업인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6억5천만 원(도·군비 각 50%)을 들여 다음 달까지 39개 중소제조업체의 샤워장 및 화장실 등 86곳을 신·증축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군은 근로자가 체감하는 주거, 복지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원남산단 주차장 및 대소산단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기숙사 확충 1곳, 음성농공단지 공용주차장 조성 및 대소산단 소공연장 설치, 2020년 기숙사 3곳 확충 및 원남산단 다목적구장 조성, 2021년 기숙사 5곳 확충 등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신에너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