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청 주민지원과(과장 전호현) 직원들은 지난 1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남면 하노리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읍장 박제욱)이 지난 10일부터 하절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64개소 등록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안전 점검은 외벽균열, 지붕 누수 등 경로당 내·외부 시설점검과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이 지난 11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동장 이광식, 위원장 강기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직원을 문광면으로 초청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와 산막이옛길 탐방 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를 12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외국인과 주민을 비롯해 조병옥 군수, 최용락 군의회의장, 이영정 교육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인의 날 행사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패 전달, 기념사·축사) △2부 투게더 한마당(내ㆍ외국인이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외국인 장기자랑) △부대행사(세계문화체험, 지구촌 플리마켓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지역사회에서 외국인과 갈등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에는 4월말 기준 8천370명의 외국인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군 인구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대소면, 금왕읍 지역에 약 50%가 거주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 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저수율은 8일 기준 52.1%로 전년 저수율 71.2%보다 19.1%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영농기에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이미 이앙한 논이 마르고 작물의 생육 부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현재 대부분의 농작물 식재는 완료했으나 지속해서 용수공급을 해야 하는 6월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가뭄피해 우려 지역 조사를 완료하고 5억 원의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관정 개발과 관로를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 수혜 구역을 확대한다.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수 장비를 대여하고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스프링클러, 물호스, 양수기 등을 비치하고 일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금왕읍 사창리 밭기반 정비사업(16억8천만 원) △음성읍 용산리 상습가뭄지구 정비사업(24억7천만 원) △생극면 방축리·감곡면 원당리에 원당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26억5천만 원) 등 68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해 차질 없는 용수공급에 노력한다. 저수지 정비와 준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와 축제, 관광교류, 재난재해 지원 등에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고병일)가 어르신들에게 여름내의와 반찬을 지원한다.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회의를 열고 저소득 가정 어르신에게 여름 내의를 지원하는 '孝 나눔' 사업의 대상자 80명과 지역 식당과 연계해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의 대상자 30가구 등을 선정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업과 주민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추진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문광면 옥성2마을회관의 신축을 기념해 준공식을 열었다. 9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차영 군수,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75.54㎡의 규모로 신축된 옥성2마을회관은, 마을 주민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송권홍 마을이장은 "옥성2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읍 소재 영광건설㈜(대표 임재기)과 ㈜괴강조경(대표 고명옥)은 지난 8일 각각 1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오삼선)는 9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총무팀 최민정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최민정 주무관은 2020년 7월부터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산업개발팀 원예특작 업무를 거쳐 총무팀 주민자치, 사회단체, 평생학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