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축제 이론·실무·현장 교육으로 축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6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6기 군민축제 아카데미는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회 10번의 강의와 2번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이 진행된다. 음성군 지역축제 관계자 및 공무원과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축제 관련 학과 교수의 강의와 지도로 군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군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음성군 지역축제 발전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22회 음성품바축제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3년 만에 음성군 축제가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 아카데미에 참여한 축제 관계자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을 다져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 의료뷰티케어학과가 '19회 2022 국제미용대회'에서 피부, 헤어, 네일, 메이크업 분야에서 각 분야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중원대 의료뷰티케어학과 정예은(3년)씨가 메이크업 종목에서 국회의원상(특별상)을 비롯해 피부 매뉴얼테크닉 종목에서 황수빈(2년), 헤어 종목에서 제민지(2년), 김경희(1년)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피부 매뉴얼테크닉 종목에서 전현진(1년), 홍승보(1년), 헤어 종목에서 김민지(3년), 류희나(4학년)씨가 금상, 네일 종목에서 이혜정(3년), 조지용(3년), 한현덕(3년)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문지선 교수도 이번 경연에서 뷰티 문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돼 국회의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7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전시장에서 열린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올해가 7번째로 예총 산하 중부4군 미술협회가 주관이 돼 음성, 진천, 괴산, 증평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 작가들이 그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은 화폭과 공예품을 출품했다. 유화와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4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 이론·실무·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총 15회로 매주 화요일(19시~21시)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수업이 열린다. 주요 과정으로는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고추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현장답사가 이어진다. 올해 수업은 모니터링과 함께 수강생이 괴산고추축제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참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아카데미 수료자들은 괴산군 대표축제와 지역축제의 모니터링단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내달 22일부터 24일, 괴산고추축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김장축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
[충북일보] 음성 금왕LH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14일 입주민들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는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인 고 박영찬 애국지사의 후손인 박희조(67)씨를 위문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박영찬 선생은 1920~21년에 평안북도 일대에서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천마산대 참모로 군자금을 모집하고,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해 일제 경찰을 사살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1922년부터 1920년대 중반까지 남만통일후원대 대원, 정의부 관동지방 행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군사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활동도 꾸준히 전개한 인물이다. 고 박영찬 애국지사의 손자 박희조씨는 "유복자로 태어난 아버지로부터 조부님이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기억난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몸 바치신 조부님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평생학습관에서 김용규 '숲 철학자' 작가를 초청해 '숲을 만나다. 삶을 사랑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음성군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공동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숲이 인간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직접 체험하고 삶에 적용시킨 숲의 지혜와 의미를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 작가는 2009년 '숲에게 길을 묻다'와 2012년'숲에서 온 편지'로 숲의 생태에서 배우는 삶의 방식과 숲속 다양한 생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묶은 수필집도 출간'숲 인문학'을 열어가고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군민들께서 인근 소재한 휴양림과 수목원을 벗 삼아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8일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최된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 시집으로 유명하며,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서정시인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음성읍 설성평생학습관(043-871-4911~
[충북일보] 충북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가 노인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종사자 73명을 대상으로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김준환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을 초청해 노인복지와 노인돌봄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노인복지와 노인돌봄의 이해, 노인돌봄 지식과 기술 등 직접 서비스 제공 시 필요한 노인에 대한 이해와 상담 시 고려해야 하는 원칙을 교육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찾아가 사회, 신체, 정신영역의 돌봄 필요도에 따라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인 관계 단절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전담사회복지사 5명 외 생활지원사 68명이 종사하며, 군내 1천30명의 고령·독거노인에게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접 서비스로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을, 연계 서비스로는 민간후원 연계 물품후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적인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중점돌봄군과 사회적인 단절 및 일상생
[충북일보] 음성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안은숙)는 1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용산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4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제5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5개월에 걸친 노력의 중간 결과물을 파악하고 기재부에 제출된 부처예산안의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해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114건에 1천641억 원으로 부처예산안 반영액은 59건에 1천6억 원, 대응 필요사업은 55건에 635억 원으로 파악됐다. 기재부 부처예산안에 반영되어 심의 중인 사업으로는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기후변화대응 및 미래농업기반 신기술 보급 시범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금왕하수관로 정비사업 △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 맹동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 있다. 대응필요사업 55건의 사업은 현재 공모 진행 중이거나 시기가 미도래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업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