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음성군청소년수련원(생극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며 무더움을 날려 보내고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청소년과 일반 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해, 전문화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카약, SUP(Stand-Up Paddleboarding), 수상자전거 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카약은 2인이 양날 노를 이용해 저어서 추진 동력을 얻는 수상스포츠이며, SUP는 서핑과 카누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로 패들보드라 불리기도 한다. 수상자전거는 해양레저스포츠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기수 있는 수상 종목이다. 군에 따르면 무동력 수상장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의 수상구조대원의 전문 지도하에 안전하게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www.oleports.or.kr)으로 사전접수하며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참가자의 안전을
[충북일보] 한국금화규협회(회장 반명수)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행사장에 금화규 꽃밭을 조성했다. 협회는 20명의 회원이 행사장 부지 700㎡에 금화규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금화규는 9월말 경 만개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화규는 최근 대표적인 유기농 작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꽃과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활용되는 약용 식물로 올레산, 비타민 E, 셀레늄, 식물성 콜라겐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명수 회장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금화규를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기농과 금화규 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주)는 23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성금 1천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2천850만 원 상당)을 음성군청에 기탁했다. 한상복 전무이사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한 많은 분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음성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5천개를 후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 원과 건강기능식품 1천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음성군 나눔실천 유공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같은 날 맹동면 소재 ㈜미래자원(대표 정동창)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미래자원은 맹동면 신돈리의 자원순환 업체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백미 650포, 라면 400박스 등 총 2천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이어 음성군 맹동라이온스클럽(회장 강민구)도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
[충북일보]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정상완)가 중고생과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23일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로체험으로 경찰행정학과의 과학수사와 경찰사격, 호텔조리제빵과의 제빵·요리실습, 뷰티미용과의 헤어관련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과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종합적 이해와, 직업세계의 다양성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꽃동네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현용, 민간위원장 박해영)가 지난 22일 저소득가정 출산용품(유모차)을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는 23일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치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위기학생지원, 괴산중 교실 증개축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석환(항공기계공학과) 중원대 교수가 '2022년도 한국동력기계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동력기계공학회 논문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의 이번 수상은 '스테인리스강에 발생한 잔류응력의 측정법에 따른 비교'에 관한 논문으로 엠와이엠(김태근)과 함께 연구한 성과의 일부이다. 이 논문은 스테인리스강 소재에 쇼트피닝을 실시한 후 발생하는 잔류응력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기계부품의 성능향상을 위한 쇼트피닝의 효과를 여러 가지 잔류응력의 측정법을 통해 측정·분석해 상호 비교함으로써 피로강도 및 수명 향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반복하중을 받는 기계 부품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표면개질에 따른 압축잔류응력을 여러 가지 평가법을 적용·분석함으로써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도 한국동력기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논문 발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황유선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에서 황유선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 1개, 개인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종합기록(토탈), 오픈 종합기록(토탈) 부문과 최고기록(베스트)부문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이 달린 대회로 황유선 선수는 개인전 아시아 토탈 부문과 오픈 토탈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 참가해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 김형희(서울시청)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유선 선수는 2021년부터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팀으로 합류해 매년 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첫 번째 국제대회로 금, 은을 획득했다. 그는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출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황유선 (1) - 음성군장애인체육회 황유선 선수가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금1, 개인전 은2개를 획득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새마을회(회장 전근성, 이동순) 회원 20여명은 22일 맹동면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농장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고장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문화예술체험처는 △다인바리스타학원(금왕) 쿠키만들기 △백야목재체험관(금왕) 목재체험 △토가농촌체험관(원남) 도자기체험 △인터바스㈜(대소) 욕실소품만들기 4개소다. 농장체험처는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담그기 △갑산체리마을(소이) 체리따기 △한그루 농업회사법인(소이) 표고버섯따기 △삼솔농장(맹동) 토마토따기 △젊은농부들(감곡) 블루베리따기 5개소로 군은 총 9개소의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받아 810여 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