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내달 8일 대소면 오선리 일원에서 음성군 4-H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과제포 수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4-H 활동을 통한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옥수수를 수확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하는 작물은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지난 4월에 심고 가꾼 옥수수로, 수확한 옥수수는 현장 시식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50명 내외로 학교4-H회원, 4-H지도교사, 4-H연합회 회원 등이며, 기 통지한 학교 중 참가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참석자 명단 등을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음성군4-H는 학생4-H 494명, 청년4-H 37명, 4-H본부 21명으로 구성돼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내달 2일 괴산순정농부 직거래장터에서 엑스포 성공 기원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낭만 콘서트'는 사회적협동조합 문전성시, 괴산한살림, 고쿠락이 주관하는 직거래장터 야간 개장(오후 4시~9시까지)에 맞춰 장터 방문객에게 오후 6시부터 공연 무대를 선사한다.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 등 30개 부스 60여 명의 생산단체가 참여하는 순정농부장터에서는 괴산에서 생산하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청정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이성기 엑스포 명예홍보대사의 진행으로 트로트 가수 최종원, 홍서현, 안태건 교수(색소폰 연주) 등이 출연해 직거래 장터 야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기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괴산순정농부장터에 열리는 낭만 콘서트와 함께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불정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모집한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주민 주도의 복지실천 계획이다. 불정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주민욕구) 조사·분석 △주요 의제 발굴·선정 △실천 과제별 사업 구체화·실행 등 마을복지계획 추진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은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할 계획이며 불정면 내 거주하는 마을복지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모집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남주 불정면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서 주민이 직접 주인이 되어 고민하고 가꾸어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불정면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043-830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인도에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상가와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맹동면 동성리 467번지 일원 상가 앞 인도 양쪽 100m 구간에 조형물과 지중등으로 형형색색의 밤거리를 조성했다. 군은 특색있는 야간 조명 설치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도비 5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비롯해, 도심지 교통섬 경관조명 설치, 음성읍 교량 경관조명 설치 등 야간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 경관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무)이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화프로그램 3탄 '카트라이더'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4월 진행된 '함께 Green 가족 愛 - 업싸이클링'과 5~6월에 진행된 '같이, 가치·독서프로그램'에 이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의 세 번째 가족 특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미니카를 만들어 트랙에서 경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CbMzvXg)에서 접수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8월 6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가족 프로그램인 만큼 군 지역 청소년(9~19세)과 보호자 각각 1명씩, 회차별 5가족이 참여하며, 참여자 선발은 접수 마감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7~8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특강 문화교실'과 '2022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글쓰go 시읊go 감성TALK'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경제야 놀자' 등 5개 강좌를, 감곡도서관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책 놀이교실'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28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맹동( 043-871-3995)·삼성(043-871-4972)·감곡(043-871-4993)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상황실에서 올해 23회 음성품바축제 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열고 기본계획과 사전심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콘텐츠 강화와 개선된 축제 운영 방식을 중점으로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음성품바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글로벌품바래퍼경연대회의 사전 홍보 및 연계 프로그램으로 품바래퍼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돼 구축된 축제 메타버스를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중심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 기존의 콘텐츠들도 강화 및 개선하고, 포토존 설치와 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강희진 기획실무위원장은 "올해 음성품바축제 슬로건인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품다'를 모티브로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7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27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군 지역에서 18개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올해로 27회를 맞았으며, 2019년 26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열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게이트볼은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어르신의 신체단련과 건강유지에 더없이 좋은 여가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왕성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점검했다. 군은 코로나19로 2년간 계절근로자 입국이 좌절돼 농촌일손 부족이 심각해졌으나 방역지침이 완화된 시기에 맞춰 음성군과 해외 지자체 간 MOU체결을 통해 캄보디아로부터 16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했다. 또한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친척 계절근로자 57명을 초청하고, 국내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36명도 농가로 배치하는 등 총 262명의 외국 인력이 지역 농가에서 농사일을 도울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7월부터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방지와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 체불 등에 대해 농가별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력과 다르게 외국인 인력이 배치되면 근로기준법 외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법규와 처벌 조항이 엄격해 일선 농가에서 알지 못해 가볍게 생각하고 무심코 한 행위로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일선 공무원들을 통해 외국인 고용 농가에 대한 계도 차원에서 실시한다. 올해 초 음성군 농가에서 요구한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7일 음성체리연구회 2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갑산체리마을 복지회관과 회원 농가에서 체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체리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품종별 시식회와 하계전정 교육으로 강동국 영덕 키토산체리농장 강동국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체리의 다양한 품종에 대해 이해하고 10개 품종의 체리를 직접 시식해봄으로써 감각적으로 파악해보는 시식회와 함께 고품질 체리 재배를 위한 여름전정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순찬 센터소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체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영농기술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 애로사항 해결능력과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