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임업직불제 수급을 위한 임업인 교육(대면교육)을 성불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금 신청에 앞서 대상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산림공익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인원은 11개 읍·면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자 30여 명으로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임업인 준수사항 △부정수급 조치방안 등 공익직불제도 전반에 관한 교육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업직불금은 지급대상 산지(임업직불제법 제7조)는 임산물생산업에 이용되는 산지로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산지에 한해서다. 2022년도 임업직불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30일까지 충주국유림관리소 또는 중부지방산림청에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22년 임업직불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접수처 및 문의처는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이다. 군은 향후 하반기(10월 이후)에 2023년 직불금 신청 대상자에게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에게 임업인 준수사항, 신청 등 임업직불제 교육을 실시해 임업직불제 신청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순)가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복지예약시스템 '뛰뛰빵빵 소이면이 간다'를 시작한다. '뛰뛰빵빵 소이면이 간다'는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의 노선과 배차간격 등의 문제로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주민이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후 9시까지이며, 소이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가구가 방문 예약 이용 대상이다. 이용 방법은 소이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예약일에 복지팀 직원이 해당 가정에 방문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사업안내와 신청·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이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소이면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한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식이다. 군은 군민들의 납세 편의 제고와 과세 행정 효율화를 위해 최근 '군세 감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 시 고지서 1장당 공제세액을 기존 150 원에서 500 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 원에서 1천 원으로 세액 공제금액이 늘어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등 정기분 지방세에 한한다. 이번 세액공제 확대 혜택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목별 부과 전월까지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 납부 방법이 있으며, 위택스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거래하는 금융기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송달은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 정책실명제란 군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추진상황,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 이외에도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총 76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괴산군 홈페이지(https://www.goesan.go.kr)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군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에 대해 추진현황 등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한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거나 알고 싶었던 정책과 사업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괴산군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코너를 통해 정책 공개 신청을 할 수 있다. 공개 신청을 받은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괴산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괴산군의 주요 정책 집행과정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책을 운영하는 데
[충북일보] 음성군이 28일 삼성면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22년 9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성읍 역말, 시장통, 감곡면 뉴딜사업 또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출된 지역인재들이 주축이 돼 활발하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교육대상은 삼성면 주민으로 삼성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의제 발굴 및 주민공감대 형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리더 역량 및 재생사업 실천력 배양을 목표로 오는 8월 18일까지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에서 현재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
[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평생학습관에서 풀꽃 시인 나태주 작가를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나태주 시인은 교사로 퇴임 후 공주 풀꽃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며 대표작 '풀꽃'으로 젊은 독자층에도 어필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이다. 28일 음성군민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음성군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특강에서 나태주 작가는 작가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열었다. 28일 열린 '숲 태교 교실'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 15명이 참석했다. '숲 태교 교실'은 임신부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 모두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성불산 자연휴양림 무인카페에서 열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산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8일 대회의실에서 44대 이차영 괴산군수의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는 "4만여 괴산군민들의 응원과 700여 명의 공무원 여러분의 묵묵한 지원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의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고향인 괴산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괴산군 감물면이 고향인 이차영 군수는 지난 2018년 44대 괴산군수에 취임해 4년의 임기동안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을 목표로 군정을 이끌었다. 예산 6천억원 시대 개막을 비롯해 지난 4년간 도내 경제성장률 1위, 투자유치 2조 원 돌파, 반도체 기업 네패스 유치를 포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21년 기준 농업·농촌예산으로 1천4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유기농과 미래농업 집중 육성을 통한 유기농업군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괴산미니복합타운, 행복보금자리사업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막이옛길, 산림복지단지 등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함
[충북일보] 괴산군의회(신동운 의장)는 28일 본회의장에서 8대 괴산군의회 폐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폐원식에는 민영완 괴산부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기념패 전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시청, 폐원사, 의정활동의 소회, 송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8대 괴산군의회는 군민을 위해 4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의 선도자로서 괴산군이 한 차원 높은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4년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35회 등 총 43회 374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53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신동운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8대 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집행부의 아낌없는 협조와 의원님들을 보좌해준 의회사무과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 금왕라이온스클럽 이용호 회장이 28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금왕읍노인회분회에 5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