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정태원 씨의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수확 일손돕기를 펼친 맹동면 직원 10여 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대건산업건설㈜(대표 김대식)가 11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건산업건설㈜는 2000년 설립된 토목, 건축과 관련한 종합건설업체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이 11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 면내 저소득층 6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여름이불세트는 지난달 28일 생극어린이집(원장 박정숙)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60만 원으로 구입한 물품이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꼼꼼하게 실행력 있는 이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회의에서 "민선8기 100개 공약사업을 검토한 결과, 임기 내 완료 82건, 임기 내 착수 16건, 미확정 2건으로 파악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공약사업의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때 정부정책 및 도지사 공약 연계방법, 쟁점사항·대책 등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철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업추진 범위와 주관부서가 미확정인 공약은 서둘러 확정 짓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계획 수립단계부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박준하)가 1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괴산군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공제회'를 운영했다. 사진은 행정공제회가 이날 오전 괴산군청 본관 앞에서 공무원들에게 커피&음료와 뉴욕핫도그, 홍보책자 등을 지원하는 '든든조식차 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1일 회의간소화를 지시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반복되는 일상 업무보다는 꼭 필요한 업무나 현안사업을 위주로 회의를 간소화해야 한다"며 "일방적인 보고 위주의 회의보다는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월요일에 진행했던 주간업무보고를 화요일로 변경하고 회의시간도 30분 이내로 최대한 짧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앞서 지난주 회의에서는 편안한 옷차림을 주문한 바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이후 폐쇄했던 물놀이장을 일제히 재개장한다. 군은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23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한다. 이 지역 물놀이장이 문을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수펌프·맨홀·유수풀 보수공사, 방수공사 등 시설물 마무리 정비를 완료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로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45분까지 2부제로 나눠 운영한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편의시설은 그늘막, 야외화장실, 탈의실을 갖췄다. 군은 2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입장할 때 주의 사항은 마스크와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하고 구명조끼는 개인이 준비한다.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바이러스 매개충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가 확산해 피해 농가들이 늘고 있다. 총채벌레는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병을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새순 부위가 위축 또는 고사하고 잎과 과실에 원형 반점 무늬가 나타난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를 매개하며 감염된 고추는 4~5일 이후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증상이나 얼룩증상, 잎이 울퉁불퉁해진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매개충 방제를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전용약제를 4~7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 256곳에 우렁이 11.1t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우렁이 공급은 친환경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있다. 군은 지난 5월17일부터 우렁이 공급을 준비했고 30일간 농가에 배분했다. 지난해 친환경 인증농가 244곳에 10.9t에서 올해는 256곳에 11.1t을 공급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이다. 하지만 우렁이 농법은 활용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관리도 중요하다. 하천·호수 등으로 확산하면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고 다른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차단망과 울타리 등을 용수로와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벼 수확 후에는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유인 등의 역할을 마친 우렁이는 수거해야 한다. 군은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연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4~19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e-스포츠 △미니놀이터를 진행한다. 그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미니놀이터 2탄과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PC게임 '카트라이더'를 2인 1팀으로 구성해 팀 대결을 펼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043-871-4091)한다. 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