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식품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군은 하담푸드 등 10개 지역 농식품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해외무역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주도 성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사절단은 12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3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13일은 농식품 수출상담회, 현지 참가기업과 간담회, 14일 현지바이어 개별 미팅, 현지 시장조사 및 유관기업 방문, 15일 바이어, 참가업체 간담회, KORTA 호치민 무역관 및 마켓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베트남은 현지 시장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다른 나라와 접근성이 높아 유사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군은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 농식품 수출상담회, 현지바이어 1대 1 수출 상담 등을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절단 파견으로 경쟁력 있는 농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해 해외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가 13일 음성군여성회관 식당에서 지역의 다문화이주여성과 한국부인회 회원들과 함께 도·시군 교류사업인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13∼15일 무극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공예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D펜을 활용한 무드등 제작 △레진아트 공예 기법을 활용한 키링 제작 공예 교육으로 이뤄졌다. 메이커 공예 교육은 메이커 문화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를 대상으로 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공예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공예 예술과 디지털 융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이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043-879-3496) 또는 이메일(zpzp2328@gangdong.ac.kr)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 남녀 배드민턴 복식팀이 2022 음성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감곡초 초등 남녀 배드민턴 복식팀은 11∼12일 음성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했다. 감곡초 초등 여자부 복식팀은 지난 12일 소이초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11일 열린 초등 남자부 복식팀도 소이초를 3대0 꺾었다. 이로써 감곡초는 남녀 모두 충북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복식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 생태 문해력 향상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27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음성군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특강이다. '대한민국 치킨전'의 저자 정은정 작가를 초빙해 단순 먹거리로 여겼던 치킨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와 환경문제 등 백숙에서 치킨으로 한국을 지배한 '닭 이야기'를 주제로 연다. 정 작가는 현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임이사, 국가균형특별위원회 평가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치킨전', '그렇게 치킨이 된다' 등의 저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농촌사회학자다. 아카데미 참가는 음성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음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4924)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군내 평생교육기관의 강좌를 수강한 일정 인원 이상의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단체를 구성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 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를 지원한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일반적인 모임인 '사교와 친목'이 아닌 공통주제에 대한 학습을 실천하는 학습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금빛평생학습관(043-871-4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알림톡 서비스는 민원처리, 각종 행사, 일자리정보 등의 소식을 군민에게 전달하는 데 활용한다. 알림톡 사용으로 기존 문자발송 비용 대비 연간 약 60%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단문 메시지는 1건당 45자 이내로 발송 용량이 제한됐지만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천자까지 전송이 가능해 군정 소식을 상세히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군민은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내용을 받아보도록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 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6만7천3t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749t 보다 늘었다. 이 같은 물 사용량은 충주댐광역상수도와 공급 계약한 하루 5만5천100t을 상회하는 것이다. 군은 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하루 6만4천500t으로 수돗물 사용계약을 변경 신청한 상태다. 이어 가뭄피해 예방TF팀을 가동하고 군민에게 '물 절약 10대 과제' 실천 등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물 절약 실천과제는 △샤워기 등 절수형 교체 △샤워 시간 줄이기 △세제 적당히 넣기 △한번 쓴 물 재활용 △물받아 사용 △70%만 채우기 △모아서 빨래하기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누수 살펴보기 등이다. 군은 내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2억 원,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1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20억 원 등 334억 원을 들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낭비되는 수돗물이 줄고 유수율이 높아져 각 가정에서 수돗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
[충북일보] 문석구 괴산부군수가 12일, 13일 이틀간 군내 유관기관 15곳을 방문하는 소통행정에 나섰다. 문 부군수는 지난 12일 괴산문화원을 시작으로 괴산보훈회관,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선거관리위원회, 괴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앙엽연초생산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을 방문했다. 이어 13일에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우체국, 자원봉사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어촌공사 괴산지사, 괴산호국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선8기 괴산군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문 부군수는 "민선8기 괴산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괴산군의 동반자로서 큰 힘이 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취임한 문 부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3년 청주시 총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재난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이사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충북 시장·군수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선진기술 경영 연찬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시장 군수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후 4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진행되는 시장·군수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도 시장·군수회의 참석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