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감곡면 소재 혈장분획센터에서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및 관계기관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 소방분야 이외에 건축, 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자위소방대 소방교육·훈련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열화상카메라 이용 냉동실·냉장실·냉방시설 이상온도 체크 △시설 주변 화재위험요인 제거 △소방계획서 확인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성·운영 확인 △소방·전기 등 안전관리 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예방 지도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다람의 욜로졸로 '괴산 1박2일 힐링 라이딩' 유튜브 영상이 7천뷰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영상은 괴산읍 산막이시장, 칠성면의 연하협 구름다리, 자연드림파크, 연풍면의 수옥정, 불정면의 트리하우스 등 괴산 명소들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유기농엑스포 명예홍보대사인 이다람씨의 잔잔한 음색이 영상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힐링되는 영상이다, 이번 휴가는 괴산으로 가봐야겠다, 괴산은 즐기고 맛 볼 곳이 많은 지역이다"며 "가을에 꼭 가보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괴산의 관광명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엑스포를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채널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군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청주법인에서 소상공인에게 시행하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자금의 대출이자 4.5% 중 3%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미소금융 대출이자 지원은 괴산군이 처음이다. 군은 1억5천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강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1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축협은 21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축협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20년 대비 2021년 상호금융예수금 9.4%, 대출금 11.3%의 성장을 이뤄냈다. 상호금융대출은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집단대출 등 건전여신 추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1천억 원 달성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음성축협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 농축협 경영평가 4등급에서 2021년에는 2등급, 종합경영평가 경영향상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축협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똘똘뭉쳐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수익기반 강화에 매진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모범적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 수료식을 했다. 업사이클링 아트 프로젝트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 협업으로 10회 교육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의 이해, 생활 속에 버려지는 물건(유리병, 이면지, 커피가루, 전선) 등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실습 과정으로 이어졌다. 15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군은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로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 생태기록 활동가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 지원한도를 다음 달 1일부터 1인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국비 지원 규모 축소와 음성행복페이 발행량 급증으로 올해 발행 목표액 700억 원을 넘어 예산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하향하고 국비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유지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안정적인 음성행복페이 발행을 위해 국비지원 예산 소진 시 자체 군비 지원 예산을 확보해 추석 명절 이후부터는 1인 월 50만 원 한도로 결제액의 6% 캐시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원한도와 요율 조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행복페이 누적 발행액은 일반발행 1천650억 원, 정책발행액 188억 원 등 1천838억 원이다. 가입자는 6만8천 명을 웃돌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선순환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서울, 인천 등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장연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의정부시 장암동, 서울시 도림동, 인천시 신흥동을 차례로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열어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호간 우호를 증진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는 사전에 감자 41박스(5~20㎏), 대학찰옥수수 294박스(30개들이), 복숭아 270박스(5㎏)를 주문받아 전달해 1천2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정미훈 장연면장은 "자매결연지 직거래 행사로 농산물 판매와 함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7시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1회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개막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아동과 함께 행복한 도시, 충주'비전 선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2일 오후 3시 13특수임무여단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7시30분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단양마늘 축제 개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송호국민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새마을 피서지 문고 개소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부터 속리산·수한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행복나눔 푸드뱅크마켓 생필품 기탁식 주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이마트 제천점에서 열리는 제천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방문.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수시대학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시모집 대학의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한다. 중원대는 입학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세분화된 입시전략, 학과별 특성 소개,장학제도, 기숙사 입사정보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강종훈 입학처장은 "지난 수시모집 성적을 100% 공개하고, 입학정보와 자료 및 각 전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합격 전략방안을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모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2023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758명 중 95%인 7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원내 5개 전형으로 학생부(교과) 100%로 214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Ⅰ, 학생부(교과)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해 331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가 있다. 지역인재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을 두고 있다. 모든 전형, 모든 학과는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교차지원과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육성하는 여성단체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 명이 지난 19일 행복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 노인 50여 명에게 삼계닭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신동구 음성농협 상임이사, 황혜숙 음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