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자매결연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했다. 이날 직판행사는 서울시 고척2동, 의정부시 흥선동, 안산시 사2동에서 진행해 대학찰옥수수 600자루(1천100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새벽에 수확한 신선한 품질의 대학찰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팔았다. 소수면 주민자치위도 같은 날 자매결연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을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 등 6명은 사전에 주문 받은 옥수수를 비대면으로 거래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는 이달 25일 의정부시 녹양동, 26일 성남시 정자3동을 잇따라 방문해 옥수수 판매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토리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23일 원남면 ㈜에쓰푸드 공장에서 지역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소시지 클래스'를 진행했다. 소시지 클래스에는 각지에서 20명이 참여해 ㈜에쓰푸드 개발팀 직원의 시연을 보며 직접 소시지를 만들었다. 이들은 완성된 소시지를 집으로 가져가고 회사에서 준비한 소시지로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회사 내 판매센터에 들러 질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에쓰푸드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시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에쓰푸드(043-870-5012) 또는 군청 문화체육과(043-871-3403)로 문의하면 된다. ㈜에쓰푸드는 2013년 원남 산단에 공장을 건립하고 정통 햄, 소시지, 베이컨, 바비큐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소시지 클래스 이 외에도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소면 소재 ㈜한독에서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사랑의 묘약 만들기, 자린고비 이야기(저금통 만들기), 볼빅 퍼팅
[충북일보] 괴산에 강원도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해 괴산읍 민관 협력 우수사례인 '희망나눔냉장고'를 견학했다.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순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이 지난 22일 괴산읍을 방문했다. 이들은 희망나눔냉장고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을 기반으로 괴산군 전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물품을 제공하는 희망나눔냉장고 사업과 명절꾸러미 지원, 꿈꾸는 공부방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2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숲 생태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이 강좌는 충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모두 10회 30시간을 진행해 수강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학습에서 배운 놀이를 모아 놀이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학습공동체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활동으로 역량 강화 및 재능 나눔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2일 장학생 환류사업인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다. 지역 고교를 졸업한 장학생 19명이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에게 자신의 입시 경험을 조언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를 조사해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하고 학생들이 희망 학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1교시에서 5교시에는 전문위탁 교육기관이 '나를 찾아가는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민원현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인헌 군수와 복합민원 관계부서 민원처리 담당 직원 15명이 민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원처리 단축률 상향 방안, 민원처리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송 군수는 다음 달 읍·면 민원처리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 주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자리와 살자리 풀옵션 괴산'을 일자리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와 살자리 풀옵션 괴산' 전략은 고용 인력과 잠재적 고용 가능 인구에 대한 고용서비스를 함께 아우르는 전략이다. 군은 첨단 4차산업과 6차 농업 산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강화, 고용서비스 인력 양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전략으로 군은 최근 5년간 평균 고용률 71.4%를 달성해 전국(60.6%) 및 충북 평균(63.06%)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일자리 핵심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피보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자리 양질화를 이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일자리 지속성 유지를 위해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 성과와 추진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다. 군은 지난해 도내 전체 33%를 차지하는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투자유치 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음성형 먹거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일자리 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군은 고용노동부, 충북도와 함께 위기산업 분야의 이·전직 근로자들을 신성장분야 기업으로 연계해주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를 통합 운영해 소상공인과 군민 간 상생 일자리 실현에도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군은 2021년도 고용률(15∼64세)이 76.5%로 전년도 대비 3.2% 증가했다. 청년 고용률은 58%로 도내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제승 부군
[충북일보] 문석구 괴산부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문 부군수는 21일 감물면 오성리 일대 안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건설사업장을 찾아 근로자 근무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문 부군수는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실외작업 시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막을 활용해 폭염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남양동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군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1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교내 야외수영장 '중원워터피아' 이용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중원워터피아 기존 입장료는 일반성인 1만8천 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1만5천 원이었다. 하지만 단체(30인 이상)에 적용하던 할인을 확대해 △충북도민 △도내 초·중·고·대학교 △중원대 협약기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성인은 1만5천 원, 어린이는 1만2천 원으로 할인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시설 관계자는 "이번 할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괴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매표소에 신분증 또는 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워터피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