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조성명 서울시 강남구청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가수 김다현 양을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 구청장은 2007년부터 괴산군과 강남구가 자매결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면서 이번에 괴산에서 열리는 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22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가열(본명 추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도 엑스포 홍보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국민 트로트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다현 양은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2015괴산엑스포 명예홍보대사를 인연으로 2022괴산엑스포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세 분의 명예홍보대사들이 유기농의 미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엑스포조직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모두 41명의 명예홍보대사들이 활동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박광열 (4학년) 학생이 ㈔한국융합보안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 씨는 '보안업무 향상을 위한 보안 전문가의 불안 감소 방안'이란 논문을 제출했다. 그는 정보통신학을 전공하고 극동대 간호학과에 편입학해 두 개의 학부 전공을 자연스럽게 융합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간호정보학 및 실습' 교과목을 운영해 보건의료 환경에서 디지털 역량과 정보보안을 다루고 있다. 박 씨는 "정신간호학 수업으로 보안 전문가 불안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영신 지도교수는 "정보 역량은 간호교육에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며 "의료기관 해킹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의료인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2020년 개인의료정보 보안에 관한 논문으로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광복77주년을 맞아 '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연다. 이 전시회는 7번째 열리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군은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얻어 무궁화 분화작품 약 200점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나라꽃 무궁화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하는 이번 전시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댄스동아리 'Madness kidz'가 11회 충북청소년페스티벌에서 '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지난 23일 청주시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최로 열렸다. 공연과 부스 운영으로 나눠 진행한 이날 축제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Madness kidz'는 공연(춤)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획, 봉사동아리는 부스 운영에 참여해 각각 비즈키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은 동아리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음서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5일 괴산읍 순방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송 군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일간 읍·면을 순방해 지역의 기관·단체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후 읍·면사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지역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지역대표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노인회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의원 등 20~30여 명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규모는 작지만 생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 알찬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특히, 군청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건의사항과 지역 발전에 도움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송 군수는 "지역 대표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에서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괴산군정에 지역대표들이 애착을 갖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순방은 25일 괴산읍, 26일 감물면, 27일 연풍면, 28일 칠성면, 청천면, 29일 문광면, 8월 1일
[충북일보] 올해 처음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이 대박이 났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등에서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에 2만5천800여 명이 다녀갔다. 축제는 1행사장(힐링존)인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첫날 개막공연과 함께 주말 기간 대학찰水(수)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 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행사장(체험장)인 홍범식 고택 일대에서는 5천㎡ 면적의 옥수수밭에서 옥수수 미로 찾기, 옥수수 수확 체험,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체험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준비한 마약옥수수 만들기, 짚풀공예, 옥수수스무디 만들기, 옥수수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선보였다. 현장 판매장인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 2만 원의 대학찰옥수수를 1만5천 원에 할인 판매해 사흘간 3천400자루, 5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도 이 기간 군 직영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352상자, 라이브커머스에서 290상자(이상 30개들이) 등 1천5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회로 구성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수상 안전, 생명 존중,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받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한해 1개 강좌별 10가족(약40명)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교육 △구명조끼 입기 △입수법(물에 들어가기, 걷기, 뛰기) △누워 뜨기 △2인 1조 협동 이동법 △체온 유지법 △호흡 교육 △선박 탈출 교육(구명뗏목 체험, 다이빙대를 이용한 맨몸 탈출법 교육) 등이다. 이 밖에 수상워터파크 시설 이용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안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구명조끼를 지급한다. 인명 구조요원과 전문 교육요원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043-871-4911)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시장상인회가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주도로 다음 달 2일부터 '음성전통시장 2022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음성전통시장 문화교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는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품바를 주제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주 2회, 음성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다이어트 난타교실을 연다. 문화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043-873-1256)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음성전통시장은 지난 9일 전북 군산공설시장과 신영시장과 자매결연을 했다. 양 시장은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 공유,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및 협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읍·면별 마을복지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불정면과 연풍면 2곳에서 시범사업을 했다. 올해는 괴산읍·칠성면·청천면·청안면·불정면 등 5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시범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올해는 마을복지지원단을 구성해 읍·면 마을복지추진단을 지원한다. 마을복지지원단은 외부전문가 5명과 서포터즈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개 읍·면에 운영 지원과 자문을 한다. 읍·면 마을복지추진단은 읍·면 실정에 맞게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해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올해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준환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마을복지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대장1리(이장 오세중)와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지난 22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 내고장 농특산물 소비 촉진 협약'을 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대장1리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공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 대장1리 한들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국토대청결운동과 농촌일손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