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괴산군노인복지관 이용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자살예방·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어메이징(Up-aging)'을 10회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로마 마사지 △화분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교복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 성공적인 발달과업 수행으로 자아통합감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괴산군민장학회는 1일 괴산고등학교 전교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급했다. 지역 내 유일한 고교 학생들의 학업의욕 고취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령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장학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괴산고에 재학하는 전교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지역고교 미래인재 장학금'을 의결했다. 기존 지역 중·고 진학장학금, 지역고교 진학성적 우수장학금, 중·고 재학생 모범 장학금, 중·고 재학생 비상 장학금 등 4개 장학금에서 고등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역고교 미래인재 장학금'으로 통합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을 일부 학생에서 전교생으로 확대하고 지급액을 늘렸다. 기존에 진학성적 우수 장학금 수혜자 9명을 제외한 315명이 대상자로 1학년 95명, 2학년 112명, 3학년 108명 등 전원에게 2억8천7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학년 95명 중 91명은 기존 지역고교 진학장학금으로 받은 30만 원을 제외한 70만 원이 지급됐다. 송인헌 이사장(괴산군수)은 "괴산고는 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괴산고 학생의 학업 의욕을 높여
[충북일보]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1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 초청으로 도시문화 탐방 행사를 했다. 감곡 원당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수달 먹이주기 등의 현장 체험을 했다. 이어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부터 상춘재, 수궁터, 본관과 영빈관을 관람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 강동구는 1999년 자매결연이 후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에 주민복지과 김민정 주무관, 우수 등급에 산림녹지과 신진우 주무관, 장려 등급에 미래전략담당관 유성균 주무관, 민원지적과 김욱중 교통팀장을 각각 뽑았다. 김 주무관은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35가구가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행봉사자가 보호자를 대신해 취약계층 주민의 이동수단 예약, 병원 및 약처방 동행 지원에서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신 주무관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정기조 및 군 면적의 다수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하는 장연면 장암리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및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 선정에 기여했다. 유 주무관은 공모사업 준비부터 선정 단계까지 사업부서와 유기적인 협의 및 역할 분담을 총괄해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혁신, 창의적 문제해결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
[충북일보] 음성군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협약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복지향상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협력사업 △외국인 주민 대상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외국인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대외 홍보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이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구축을 포함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LC)는 전 세계 도시의 평생학습 및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 실현을 목표로 2015년에 출범해 현재 64개국 229개 도시가 가입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11월 기준 53개 시·군·구가 가입했다. 2년마다 3개 도시만 가입할 수 있어 진입이 치열하다. UNLC 가입을 위해 군은 교육 시스템의 포용적 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이후 대외적으로도 전문성을 입증받아 평생학습도시 시즌2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직업과 연
△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유성ENT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희식 증평부군수= 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소이면 중동3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7080 마을회관 속풀이 토크쇼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10시 군청 본회의장에서 상반기 군정 업무보고 청취.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양강·용화면에서 주민과 간담회 개최.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열리는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에 참석.
[충북일보] 1일 오전 3시46분께 음성군 감곡면의 한 차량 정비업체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올바른 가축사양과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계속된 폭염으로 여름철 평년기온이 지난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의 경우 적정온도보다 높으면 음수량이 증가하고, 사료 섭취량이 감소해 체내대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축의 식욕과 성장을 둔화하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심지어 증체·번식 장애, 폐사까지도 이를 수 있다. 고온피해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은 송풍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축사의 환경온도를 낮춰야 한다. 신선한 물 공급과 시원할 때 소량씩 사료를 먹이는 등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 등 위생관리와 방역프로그램에 따른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 누리집(chuksaro.ni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8기 음성군의 100대 공약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이 오는 9월 말 확정된다. 조병옥 군수는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 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 중심 안전환경 등 5대 군정방침과 연계한 10대 전략 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100대 공약사업 중 서로 연계해 추진이 가능한 공약은 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공약 이행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조 군수가 강조한 2030 음성시 기틀을 마련하고자 실행 지침과 내실 있는 공약사항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AI영재고 충북혁신도시 공동유치, 중부내륙철도 지선과 국도 38호선 우회도로(감곡나들목~진암교차로)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 연결 통동재 터널 건설 등은 인접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구체적인 공약 실행 방안을 보완해 8월 중 2차 검토 보고회를 연다.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공개 모집해 100대 공약 의견을 들은 뒤 오는 9월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하기로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에서 괴산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200자루(300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번 직판행사는 자매결연지 간 증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향후 상생 발전을 위해 서로 여러 방면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심석진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주민들에게 괴산군의 품질 좋은 대학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