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전담여행사와 함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한 '유기농 힐링 투어 '괴산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기농 힐링투어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 당일 여행으로 운영된다. △괴산 도시락(樂)투어 △괴산 포레스트 투어 △아름다운 길을 따라 자연과 하나되다 △맑은 물을 찾아 떠난 유기농이 일상이 되는 세상 △유기농엑스포와 숲속 자연의 만남 △유기농엑스포와 웰니스가 만나다 △한지보고 엑스포 가자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상품가격은 코스별 최저 2만4천 원에서 최고 4만9천 원 사이로 결정해 관광객들에게 실속있는 유기농체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군은 전담여행사에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 2천만 원씩을 지원해 이용객이 저렴한 가격에 괴산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객에게는 지역 상품권 4천 원, 친환경 순정농부쌀(500g)을 제공한다. 코스별 상품은 ㈜테마캠프· ㈜로망스투어 여행사나 네이버, G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도인터내셔널은 모객 대상을 기업과 단체로 특화해 오프라인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의 고장 괴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관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한다.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 △여성친화도시 정책 개선 의견 제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이다. 군은 참여단이 활동할 때마다 건당 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연말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도 전달한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회복지과(043-871-3362)에 제출하면 된다.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6곳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강좌는 78강좌(주간 46강좌, 야간 32강좌), 830명을 모집해 금빛평생학습관 및 설성평생학습관에서 다음 달 5일부터 각각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만 19세 이상 음성군민 또는 음성 소재 직장인이다. 개설강좌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음악(바이올린, 하모니카, 칼림바 등) △미술/공예(라탄공예, 마크라메, 천아트, 태블릿드로잉 등) △인문교양(스피치, 사진, 정리수납, 건강약초, 꽃꽂이, 제로웨이스트 알맹제품만들기, 셀프얼굴경락마사지, 음성지명산책 등) △요리(홈베이킹, 카페브런치, 핸드드립커피, 남성요리, 홈메이드음료 등) △재테크(부동산 공경매, 재무관리) △자격/시험(한국사검정능력시험, 조경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손놀이지도사) 등 7개 분야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맞춤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칼림바, 천아트, 태블릿드로잉, 꽃꽂이, 제로웨이스트 알맹제품 만들기, 셀프얼굴경락마사지, 음성지명산책, 홈메이드음료, 조경기능사, 손끝놀이지도사 등 새로운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호응이 좋은 요리분야의 경우
[충북일보] 음성군이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일 감곡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감곡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구성원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 20여명이 대상으로 주민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인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아람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 거점시설)와 왕장빌리지(주민공동이용시설)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수익사업 모델 발굴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경제 선순환 고리도 만든다. 아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역 내 돌봄, 청소년층 복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령층 복지 및 교육을 위한 왕장빌리지 리모델링사업은 하반기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괴산고추축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송 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스포기념관 건립 등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괴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고추생산자협의회와 협의해 농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괴산고추축제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추축제기간 동안 고추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판매방법, 판매경로 등을 고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관광사진을 찍으려면 가을 문광저수지를 찾아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고자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해마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올해까지 14차례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240여 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최고상인 금상에는 강복선(충북 청주)씨가 응모한 '문광지 파노라마'가 차지했다. 수상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문광저수지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 이 같은 몽환적인 풍광을 사진에 담는 작가들의 모습을 한 앵글에 넣었다. 가을 단풍철이면 황금색 은행나무와 수면에 투영된 문광저수지를 감상하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몰린다. 괴산 관광사진 공모전에도 빠짐없는 소재가 되는 곳이다. 그동안 14차례 공모전에서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 가로수를 배경으로 금상을 받은 사례는 모두 4회(28.6%)나 된다. 4회 '문광지의 가을'(신동현), 6회 '문광지의 가을'(김애숙), 10회 '문광지의 열정'(신남수) 등 이번까지 4명의 작가가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역대 금상 수상작으로는 괴산의 대표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희(49·괴산군 '가'선거구) 괴산군의원은 동인초, 청주고 부설방송통신고를 졸업했다. 중학생 시절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직업훈련 등 취업전선을 전전하다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했다. 2003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정치와 인연을 맺은 뒤 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청년정치발전위원회 한나라당 충북간사로 일했다. 맨주먹으로 사업을 시작해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그는 사회단체 회원으로 일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쏟았다. 괴산 청년회의소(JCI)회장,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문장대 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 괴산군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그러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괴산군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처음 도전한 선거였지만 25%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의 선봉에 서서 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지역 대표인 군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이 허용한 한달 반 남짓한 기간 선거운동을 해서는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없다, 항상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했다. 성공은 준비하는 사람만이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조합장 안태기)이 1일 고령 조합원과 지역 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孝(효) 점심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정구팀이 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군청 정구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열린 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남자 개인복식에서 금 1개, 혼합복식에서 동 1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는 국가대표인 박환-이요한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 복식 콤비임을 보여줬다. 박환은 혼합복식에서 백설(NH농협은행) 선수와 조를 이뤄 3위를 차지하며 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유승훈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 9월 안성에서 열리는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음성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자원봉사자치회 이재순 씨와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가 생산적 일손봉사 개인 및 단체 우수 참여로 표창을 받았다.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에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율이 높은 대소면자원봉사자치회 회원 이재순 씨와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가 선정됐다. 이 씨는 88회(652시간),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는 116회(3616시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 기간 1만2802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덕분에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