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일 화양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경찰서와 괴산군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20여명이 참가해 여름 휴가중인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교육지원청은 화양동 여름파출소와 쌍곡 여름파출소에 구명조끼를 비치하고 피서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명조끼는 해당 파출소에 방문해 간단한 인적사항 작성 후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김종렬 교육장은 '매년 물놀이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4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국립소방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 군수는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립소방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것에 대해 10만여 음성군민을 대신해 환영한다"며 "소방병원의 건립과 운영이 차질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우수 의료진 지원 등 서울대병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공무원이 신뢰하는 병원',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대에 부지면적 3만9천343㎡, 연면적 3만9천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 1월과 3월 두차례 모집 공고를 진행해 서울대병원을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실무협상 등을 거쳐 지난 6월20일 최종 위탁운영 계약을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이플란트치과 이동식(사진 왼쪽서 세번째) 원장과 직원들이 4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김영호(사진 왼쪽서 네번째) 의원이 4일 대소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며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같은 날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미란)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진천경찰서 광혜원파출소가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충북경찰청 베스트파출소에 선정돼 상패와 표창을 받았다. 광혜원파출소는 지난 5월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중요범인 검거 실적과 사건처리 신속성 등에서 도내 파출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공로로 김종균·전해성 경위가 충북청장 표창을 받는 등 광혜원파출소 경찰관 8명 전원이 포상을 받았다. 이재영 소장은 "코로나 재유행 단계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주민의 생활공간 밀착형 범죄증가가 예상된다"며 "빈틈없는 현장 조치가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4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장연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 직원 A씨는 지난 7월28일 "싼이자로 대출해 줄테니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카카오뱅크 사칭에 속아 3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주택공사에 전화를 걸어 속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등 끈질지게 설득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김동수 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재산상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4일 음성지역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의 응급상황시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번역 지원 및 외국인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지역사회 생명존중·안전문화 확산 노력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관 간 인적·물적 지원 협력 △기관 홍보 및 훈련에 대한 지원 등이다. 김철기 서장은 외국인을 포함한 음성군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주택조합 이정우 추진위원장과 아덴힐A&C 윤준석 대표가 4일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5㎏짜리 쌀 90포대(150만 원 상당)를 괴산읍과 소수면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충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돼 한독의약박물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유물 '동의보감' 등의 '의약서와 약장(藥欌)'을 활용한 '의서 속 처방 이야기', '소담한 약장 이야기', '내의원 이야기'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5일부터 약장을 관찰하고 직접 퍼즐을 맞춰보는 '소담한 약장 이야기'와 왕실치료를 전담했던 내의원 소속 의원과 의녀를 체험하는 '내의원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용 약재를 비교해보는 '의서 속 처방 이야기'는 오는 9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 관련 문의는 한독의약박물관(043-530-100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전염병과 의약에 관심이 커진 요즘, 선조들의 지혜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은 의학분야의 전문박물관으로 '동의보감'을 비롯해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철도 유치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천안~청주공항 수도권 복선전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유치를 추진한다. 증평군은 이 가운데 3조7천억 원을 들여 2035년까지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330㎞ 길이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유치에 주력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최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에 합류했다. 증평군은 이와 함께 수도권 전철을 연장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청주공항에서 증평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2029년까지 5천563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이 증평까지 연장되면 증평역은 회차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증평군은 내년에 철도 개통 100주년을 맞는다. 음성군은 지난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도 계속 도전한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기존선을 활용해 수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음성군은 인접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