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가뭄과 수해 등 재난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음성군내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74%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영농기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가뭄이 계속되면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30%대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가뭄과 국지성 폭우, 태풍 등이 매년 반복되면서 가뭄과 수해를 동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사는 기후위기로부터 농가의 영농활동 지원과 재해안전을 위해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8~9월 중 발생하는 태풍, 국지성 폭우 등에 대비하고자 농업기반시설 안전점검과 수방자재 준비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CCTV, 수위·제방변위 등 계측시설을 활용한 예찰활동과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 및 전 직원 교육으로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재난 4개 단계 중 주의단계(기상청 주의보 발표)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초기 재난 상황부터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정 수준의 용수관리와 영농기이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에 인근 하천수를 활용해 물채우기, 양수장·보 정비 등 내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준비를
[충북일보]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한글교실에서 출품한 작품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했다. 군은 2022년 11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한 설성평생학습관 한글교실 출품작 두 편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글꿈상)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글봄상)을 받았다.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9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안순녀(75)씨가 '하늘로 보내는 편지'로 교육부장관상을, 장정애(76)씨가 '머리에 일구는 한글 농사'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안 씨의 편지는 남편에 이어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과 평소에 편지 한 통을 쓰지도 못하고 곁에서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늦게나마 표현한 글이다. 시상은 다음 달 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시화전'에서 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군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96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세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은 재검증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이어 오는 9월 29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인공지능(AI) 영재고 유치전에 가세했다. 군의회는 지난 5일 폐회한 311회 임시회에서 AI 영재고의 괴산군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김주성(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괴산군은 AI 영재고 유치를 교육 불평등 해소와 교육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한 생존의 문제로 인식한다"고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 "괴산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K-반도체 벨트에 포함돼 관련 산업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지역 대학과의 연계, 군민 장학금의 적극 활용 등이 인재 유치를 위한 차별화한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교육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AI 영재고 유치는 충북의 최대 교육 현안이다. 충북도교육청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한 AI 영재고 설립 청사진을 제시한 이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과 음성군(충북혁신도시), 보은군이 유치에 나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 또는 지역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소재 강동대 와 극동대 현직 교수진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창업베이커리카페(수·목) △커피바리스타 2급(화·수)을 개설한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목) △일식조리기능사(금) △중식조리기능사(화) △와인소믈리에(목) △아동영어독서지도사(수) 강좌를 연다. 이들 8개 강좌는 야간반(오후 7~10시)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군민의 접근성 편의 도모를 위해 아동영어독서지도사와 와인소믈리에 프로그램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개설한다. 수강 신청은 해당 대학에 전화(강동대 평생교육원 043-879-1790, 극동대 평생교육원 043-879-3781) 접수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인수위는 지난 5일 군수실에서 백서를 송인헌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백서에는 군정목표와 방침, 공약과제, 인수위 활동 내용, 취임식 등 인수위 출범부터 취임 과정의 활동을 모두 기록했다. 지난 6월13일 출범한 괴산군수직 인수위는 군의 새로운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도·군의원 당선자, 사회단체장 등 5개 분과 15명으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부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파악과 함께 군정목표를 확정하고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공약과제를 살폈다. 수차례 자체회의와 군민 의견수렴, 정책 제안,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으로 민선 8기, 80개 공약과제를 마련했다. 송재경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결과물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민선 8기 괴산 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훌륭히 역할을 수행한 인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괴산을 열고 활력 넘치는 괴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백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군민에게 공개된
[충북일보] 음성군 유튜브 공모전에서 박지혜 씨가 음성품바축제 부문 대상과 음성명작페스티벌 부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2022년 음성군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두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인당 다른 주제로 두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고 중복 수상을 허용했다. 박 씨는 음성품바축제 부문 대상과 음성명작페스티벌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에 선정돼 450만 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박 씨가 직접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로 축제 정보를 코믹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최미성 씨 상장과 부상 150만 원, 우수상은 이혜진, 신정훈, 김지홍 씨 각 50만 원, 장려상은 서찬형, 정희주, 이주영, 오상우, 진예은 씨 각 10만 원씩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음성와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공직자 기본 지침서인 '공통업무 종합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음성군 개관 △공통 행정업무 △공무원 일반 △자기 계발 및 후생복지 △청사 및 사무실 생활 등 5장 25절로 제작됐다. 1장은 군의 연혁과 상징, 지난 7월 선포한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을 소개했다. 2장은 보고서 작성, 예산과 지출, 행정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등 공직자로서 알아둬야 할 행정실무를 다뤘다. 3장은 인사와 복무, 감사 등 공무원과 관련된 일반적인 제도를 안내했다. 4장은 교육 및 각종 복지 제도를 소개했다. 5장은 청사 및 사무실 위치와 업무를 수행할 때 참고할만한 서적과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를 수록했다. 군은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 기본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 개인별 업무편람을 작성해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워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행정업무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며 공정한 행정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괴산 사호정, 전반기 '집궁례' 괴산군 궁도협회는 지난 6일 사호정에서 올해 전반기 신입회원에 대한 '집궁례(執弓禮)'를 열었다. 집궁례는 신입회원이 기본자세를 익힌 후 전 회원이 보는 앞에서 145m의 과녁에 활을 쏘는 예식이다. 궁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의식으로 공식적으로 활을 쏘게 됨을 알리는 한국 전통 궁도 예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7명의 신입회원이 집궁례를 치루고 정식으로 사호정 일원이 됐다. 허준구 사두의 초헌잔을 시작으로 이진훈 부사두의 '신입회원들이 사법과 예법, 심법을 깨쳐 진정한 명궁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 달라'는 축문이 있었다. 이어 문재열 고문이 아헌잔을, 이재은 사범이 종헌잔을 올리고 신입회원에게 궁시(활과 화살)와 궁대(활집)를 전달했다. 허준구 사두는 "이번 행사로 궁도인의 화합과 괴산군민의 궁도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충북도민체전에서 괴산군 궁도가 좋은 성적을 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 사호정(射虎亭)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 부지면적 1천279㎡에 28명이 동시에 쏠 수 있는 길이 145m 사대 1곳과 과녁 4개, 살날이, 선수숙소, 공방 등을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교통안전공단은 4일 맹동혁신도시 전역에서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등화 장치 임의 개조,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훼손·미부착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로 이륜자동차도 포함했다. 불법명의 자동차(운행정지), 무단방치,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은 범죄에 악용되고 주민 불안을 조성할 수 있어 집중 단속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은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오는 12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