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음성복지요양원, 호산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7일 대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음성미래교육한마당과 연계한 '2022. 다올찬 대학박람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학박람회는 음성군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자 1,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과 충남도내 20여 개 대학들이 진로·진학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및 입학홍보대사가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입 및 학과 정보를 제공했다. 대금고, 음성고, 매괴고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실제와 농어촌전형'을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를 열어 학생 스스로 농어촌 대입 전형을 대비하도록 도움을 줬다. 이영정 교육장은 "음성지역 고등학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대학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7일 '2022.행복동행 고교미래교육한마당' 행사를 증평여중 목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 군내 중·고등학교 학교장·학부모·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체험부스마당에는 지역대학(중원대, 한국교통대, 서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입학 상담 및 학과 체험, 미래산업(자율주행, 로봇공학, 인공지능 등)과 관련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괴산·증평 지역 일반고(괴산고, 형석고) 및 직업계고(충북비즈니스고, 증평공고) 교육과정 설명 및 체험(캐릭터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충북진로교육원과의 1 대 1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체험부스마당에서는 학생 450여명이 참여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김종렬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가 구체화되고 스스로 삶 전체를 주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소비위축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민경제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군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장보기 장소와 일정을 정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 뒤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군은 시장을 찾는 주민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조 군수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이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군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서장 손휘택)와 경찰발전협의회(협의회장 유재성)는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 장연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해 무궁화복지기금과 경찰발전위원회 위문금으로 마련한 라면,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7일 2022년 상반기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된 대소파출소에 인증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베스트 파출소는 도내 파출소 중 반기별로 현장검거 건수와 상시교육 및 지구대 자체 특수시책 등을 종합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파출소를 선정·시상한다. 이규하 서장은 "직원 모두가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체감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기 회원들이 새로운 3기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 237만2천187원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괴산읍내 저소득층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감물면 소재 내추럴쿡㈜(대표 성지용)도 이날 추석을 맞아 냉동식품 135팩(54만 원 상당)을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식품(감자전, 감자옹심이)은 괴산읍 취약계층가정 45세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민, 공공위원장 여대연)는 추석명절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45세대에게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나눔냉장고에 기탁된 후원물품을 꾸러미로 전달했다. 박동민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고 온정이 담긴 안부를 확인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행복할 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2022 국가안전대진단'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이 협력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안전진단 홍보물, 안전점검표를 배포했다. 군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 96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군은 시설물 특성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 등 해당 분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들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군민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지역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빠른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농산물 통합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명작페스티벌은 2019년까지 추진했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꽃잔치 등 3개 축제를 하나로 묶은 농산물 통합축제다. 2020년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군과 음성명작페스티벌 사무국은 농산물 통합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주민 대상 특별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이벤트다. 먼저 7일 음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돌림판을 돌린 주민에게 장바구니,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음성명작페스티벌기획실무위원회 사무국과 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팀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탈을 쓰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홍보를 했다. 오는 15일에는 금왕시장으로 옮겨 홍보행사를 이어간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올해 최초로 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즐기는 화합형 축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30곳을 지정해 근무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 편성으로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주민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주민이 코로나19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하기로 했다. 연휴동안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군 보건소(043-872-2136)에 문의하면된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도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군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