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지원소식 알리미는 정부기관이나 군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알려주는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다. 기존의 공문 팩스 전송이나 홈페이지로 안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설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기업에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해 홍보 부족으로 인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모바일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 등록된 기업은 지난해 기준, 2천838개로 조사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청사 1층 민원지적과 취득세 창구 앞에 설치한 무인수납기(키오스크)에서는 민원인이 납부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세입통합 무인수납기는 민원인이 직접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 과태료를 납부할 대상을 조회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췄다. 주민등록번호와 전자납부번호 및 QR코드로 간단하게 조회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삼성페이로 납부할 수 있다. 이 무인수납기는 어느 카드를 사용해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23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품바 단체복을 입고 관광객을 맞는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25일까지 열리는 품바축제에 공직자들이 소속 부서 특성을 살린 옷 등을 제작해 현장을 누비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재밌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단체복을 만들어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품바람 댄스 챌린지 홍보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 '2022 품바람 댄스 챌린지' 영상 속 15초 안무를 따라 한 뒤 15초 프리댄스를 촬영해 enjoy.surfnsurf@gmail.com로 전송하면 동참할 수 있다. 2022년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음성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오늘의 품바, 품바LIVE 등 공연과 각종 체험,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 달 전 홀몸노인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수업모델을 확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 치위생과는 이번 학기부터 교육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을 치위생 전공 이론수업 및 임상실습 교과목에 적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의 수업운영은 치과재료학, 임상치위생핵심역량실무,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이론 및 실습과목에서 진행한다. 앞서 강동대 치위생과는 메타버시티 플랫폼 활용을 위한 개강 오리엔테이션 및 비교과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 최규영 학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적 교수법으로 플립러닝 등을 확산 운영해 미래교육의 선두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메타버시티 활용 수업운영 실제 모습 사 - 메타버시티 활용 수업운영 화면 사진 - 강동대 치위생과, '메타버스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 운영 혁신적 수업 모델 확산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메타버스를 접목한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수업모델을 확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 치위생과는 이번 학기부터 교육의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소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코딩과 메이킹으로 읽는 생생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이다. 수업은 차시 별로 선정된 '내가 보여·', '너는 괴물·', '오염물이 터졌다!' 등을 사서와 함께 읽고 책 속 내용을 나만의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해 코딩으로 표현한다.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12시) 2시간씩, 총 4회 8시간 대소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4962)로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남면 주봉가든과 주봉낚시터를 '치매안심등불'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등불기관으로 선정된 주봉가든과 주봉낚시터는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파트너 및 치매안심등불 4대 역할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이후 주변을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와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칠성면 도정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64억 원(국비 132억 원, 도비 40억 원, 군비 92억 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칠성면 도정리 일대 쌍천 지방하천 정비(1.88㎞), 밤실소하천 정비(1.39㎞), 우수관로 개량 2.9㎞, 펌프장 1개소,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설계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하고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도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는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중 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3일까지 동진천 인도교 명칭을 공모한다. 동진천 인도교는 괴산읍 서부리 일대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에 설치하는 다리이다. 빛과 상징조형물을 테마로 조형미와 상징성을 갖춘 경관교량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전자우편(navifox@korea.kr) 또는 우편·팩스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교량명칭은 군민과 공무원 투표로 1차를 선정한 후 괴산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군정조정위는 상징성, 전달성, 참신성을 고려한 심사로 명칭 5개(최우수 1, 장려 4)를 선정한다. 이어 최우수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 50만 원, 장려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진천 인도교 명칭 공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생산된 '다올찬 쌀'이 수출돼 프랑스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음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6일 오전 다올찬 쌀 선적식을 했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 음성에서 생산된 혼합미 17t(10㎏ 1천688상자)으로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 달 프랑스 시장에 선보인다. '다올찬 쌀'은 2005~2006년 고품질 쌀 생산평가에서 대통령상, 2007~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프랑스 수출길에 올랐으나 코로나19로 확산으로 2021년 한 차례 중단한 뒤 올해 다시 수출이 재개됐다. 군 관계자는 "다올찬 수출은 음성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쌀 판매 촉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목도강에서 '소금배'가 재현된다. 괴산군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불정면사무소 앞 광장과 목도강수욕장 일대에서 18회 목도백중놀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중단한 지 3년 만이다. 불정면 리우회 주관으로 소금배 재현, 풍물놀이, 주민안녕기원제, 민속전통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버스킹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불정 옛 사진전, 목도초등학교 '하나뿐인 우리동네'그림전, 복조리 만들기 등 9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알차게 꾸며진다. 목도강수욕장에서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목도 나루터에서 성행했던 소금배가 입항해 소금, 젓갈 등 생활필수품을 괴산의 농특산품인 고추, 콩, 참깨, 담배 등과 물물 교환하는 장면이 재현될 예정이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목도백중놀이가 우리 민족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백중은 농사가 끝나가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을 맞아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농사일에 지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함께 먹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