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는 11월 열리는 군의회 정례회에 해당 조례 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관련 위원회 구성과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등을 위한 제도 시행 준비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과 10만 원 이상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 범위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보건 분야 증진, 청소년 인재 육성·보호,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5∼9일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을 게시·비치했다. 또 군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메뉴를 신설해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 맞춤형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9시 30분 백곡천 둔치에서 열리는 21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7시 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2 증평인삼골축제 개막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2 음성군수배 충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30분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최종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옥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생활체육 클럽 활성화 지원 그라운드골프 대회장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열리는 국악축제·와인축제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보은 전통시장 집중 안전 점검 현장 방문.
[충북일보] 괴산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을 확정했다. .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분야, 77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송 군수의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총사업비는 1조102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군 시행 사업비는 6천900억 원이고, 나머지는 국가·도 직접 시행 사업비 1천202억 원, 민자유치 2천억 원이다. 사업은 신규사업 44개, 계속사업 33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농업 21개, 경제 10개, 문화관광 17개, 복지 19개, 행정 10개 등이다. 먼저, 군은 풍요로운 청정농업 실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확대 사업 △읍·면별 1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경관농업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지원사업 △친환경 유기농업 집중투자 지원사업 △유기농 토종고추 생산기반 및 브랜드육성사업 △농자재 보조사업 확대 지원사업 등 21개 농업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활력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미래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사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 지원사업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확충 △청천~미원
[충북일보]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민·관·학이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한국의 유기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괴산에서 '36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연다. 기술위원회는 유기농업 관련 정부부처,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농민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 현안토의, 유기농산업엑스포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소규모 경축순환 유기농업 연구방향(상지대 최덕천 교수) △경축순환 유기농업 실천사례(해남 유기한우 영농조합 이항림 사무국장) 순으로 이어진다. 이후 유기농업의 역할 강화와 내실화 추진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술위원들은 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안면 조천2리, 장연면 우령마을, 청천면 강평마을이 충북도 주관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균형발전 예산을 지원한다. 주민화합 활동 등을 추진하고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을 이끌어내는 게 목표다. 이들 마을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3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결과"라며 "주민 주도의 마을개발에 힘써 행복한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5일 음성지역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물 관리 설명회와 청렴국민패트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자원 정책변화 등에 따른 통합 물 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농업용수 관리여건 변화 및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공사 개선사항 소통을 위한 '청렴국민패트롤'을 열어 농업인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석월애 지사장은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수자원 정책변화에 따른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장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지사는 앞으로도 유관 사업 설명회와 청렴국민패트롤를 열어 농업인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을 위해 전국에서 단체 관람객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방문하면서 행사장이 연일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5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일 10월 첫 황금 연휴을 맞아 개장 3일 만에 10만명이 방문한 데에 이어 5일은 20만명을 돌파하면서 관람객 72만명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은 행사장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중원대학교 박물관 등 연계 관광지도 찾고 있다. 또 엑스포장에 설치된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산업관, 진로체험관, 곤충체험관, 야외 전시장 등 6곳을 찾아 기후변화 속 유기농의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이들은 주무대 및 소무대에서 펼치는 퓨전국악, 마술공연, 색소폰 연주, 마당극, 통키타 연주를 감상하고 체험존에서 박 터트리기, 소방체험 등 3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판매부스 31곳을 운영하고 있고, 오가닉카페 3곳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의 어제, 오늘, 내일을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공간과 주제전시관에는 유기농 실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촌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205곳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5일 괴산군에 x르면 농촌 빈집은 마을 경관을 저해하고 공중위생 문제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군은 빈집 실태조사에서 찾아낸 빈집 205곳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정비하기로 했다. 이미 추진중인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을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상태가 양호한 빈집은 군 주요 시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노후 정도가 심하고 안전상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빈집은 소유자에게 철거 등 안전조치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소유자가 불명이거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빈집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소유주가 매매나 임대를 원할 경우 빈집정보 플랫폼인 '공가랑(https://gongga.lx.or.kr)'에 등록하거나 수요자에게 공개해 빈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과 지역 정착에 나선 청년들에게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한 만큼 체계적으로 정비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만들겠다"고 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 회의 주관.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40분 한방바이오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후 1시 30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현장에서 열리는 10회 예술제 개막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전 10시 30분 보강천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열리는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괴산군의 날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년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공약사업 군민설명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2201부태 3대대에서 열리는 보훈단체 초청 기념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레인보우힐링관광지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한국 와인축제 개막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금왕읍 금빛공원에서 씨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2022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가 6일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금빛공원 특설씨름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받아 남·녀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14세 미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들이 우리의 고유 경기인 씨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어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성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2022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 넷째 날 열리는 이 대회는 남자 90㎏ 이상, 90㎏ 미만 등 2체급으로 나눠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씨름선수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도 당일 오전 12까지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씨름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씨름대회에도 참여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며 음성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