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0월 2차 정례의원 간담회를 했다. 이제승 부군수와 집행부 해당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재)음성군장학회 내년 예산 출연 동의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해성 의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과 시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알차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오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6일 간의 일정으로 350회 임시회를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팀이 '11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내년에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 홍보를 위해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4개 분야에 걸쳐 공모전을 펼쳤다. 융합디자인학과 최윤영·이유민(3년)팀은 '청남대, 표정으로 말하다'라는 컨셉과 '더스마일, 청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니버설 공간에 브랜딩 및 시각이미지를 디자인해 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과 주대훈·조종인(3년) 팀은 청남대의 푸른기와, 사람, 자연, 역사의 흐름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해 유니버설 개념을 시각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두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별장'을 디자인해 역시 은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충북지사 상장과 함께 각각 100만 원 씩의 상금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팀원과 탐구를 통해 제안한 디자인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우조형조경개발(대표 이정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소담(대표 양동현)이 18일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식료품(양념갈비) 및 생활용품(치약, 세제 등)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전달돼 이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우 대표, 여대연 읍장, 양동현 대표.
[충북일보] 괴산 송면초등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1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학교부문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송면초는 돌봄과 방과후 학교의 운영방안을 실질적인 수요자인 마을과 학부모에게 맡긴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학교는 2021년 학교교사가 아닌, 마을주민인 학부모가 직접 나서 '마을 돌봄 자람터'와 '마을 방과후학교 배움터'라는 법인을 만들었다. 이어 마을 돌봄과 방과후학교 계획은 교육지원청 심사를 거쳐 '자람터'와 '배움터'에서 학교 정규수업 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자람터는 아이들이 삶과 직접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관련된 '목공' '계절살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기석 교장은 "돌봄과 방과후학교의 틀을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바꿨다"며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되고, 학부모는 자녀들이 경직된 학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맘껏 하고 싶은 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8일 음성군 맹동면 직원 10여명이 마산리 박지용 씨 농가를 찾아 수박 넝쿨 걷어내기 농촌 일손돕기를 펼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맹동면에 정착한 귀농인으로 최근 영농작업 중 발목을 다쳐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맞춤형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했다.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인 김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난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반부패 법령과 관련해 의회 상황과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신송규 의장은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가 22~23일 이틀간 연풍문화센터 광장 일대에서 39회 연풍조령문화제를 연다. 18일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과 주민들이 면내를 돌며 현감교지를 받은 단원 김홍도 부임 행차를 퓨전으로 재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에서는 연풍향교 주관 조령제례를 지내고 민요TV 재능기부와 주민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한껏 흥을 띄운다. 이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린다. 김홍도 관련 학술발표회, 주민화합경기, 조령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1회 연풍사과 품평회, 연풍사과 떡갈비 및 잼 시연, 국가 무형문화재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장장이 명인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추억의 사진 전시회', 지역 작가 도자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사과, 더덕, 된장, 고추장 등 우수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열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연풍에서는 괴산군체육회 주관 전국 어린이씨름대회도 열린다. 23일에는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를 진행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재원 위원장은"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행사 준비에 철
[충북일보] 송인헌(사진 가운데)괴산군수가 18일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진행하는 건고추 수매 현장을 찾아 건고추를 살펴보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농협별로 진행하는 괴산지역 건고추 수매에서는 150t의 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후 3시 진천군청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진천군 방문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13회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별곡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 대회 개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중앙소공원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 알뜰바자회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박물관에서 열리는 2022 충주박물관 특별전 개막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위탁 기한이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 및 관리 △이용자 가정 관리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아동학대 예방 포함)사업 운영 관리 등을 위탁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음성군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을 담당할 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공고하고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 중 정관(회칙)상 목적사업이 '아동복지 또는 가족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공개 모집 관련 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www/index.do) 공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해 일·가정 양립으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