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수어 강좌 입문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어강좌는 올해 음성군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하나다. 희망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교재는 자부담이다. 강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매주 2회(월, 목) 오전 10∼12시 진행한다.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에서 강의를 맡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기업지원과 직원 12명이 3일 맹동면 통동리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를 수확하고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3회 음성품바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시상.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 괴산읍 절임배추 농가 격려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시군종합평가 최종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종합센터 사랑의 김장 나눔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제1회 보은예술제 개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조직문화 개선 특강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서 생산적 일손 돕기 참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큰 마당 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조성한 산업단지가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가 납부한 군세는 2019년 174억 원, 2020년 188억 원, 지난해 240억 원이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277억 원을 징수했다. 산단 기업체 납부액이 군세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9년 16.9%에서 2020년 17.6%, 지난해 18.4%, 올해는 지금까지 19.5%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289억 원의 군세를 거두면 전체 군세의 20.3%에 이른다. 산단 입주업체의 토지 취득과 공장 등 신·증축 건축물 취득세, 재산세 증가와 산단 내 우량기업 유치로 지방소득세 증가가 두드러진다. 산단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효과가 자체 재원 확보의 근간이 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세입 증대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세목은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이다. 군세는 지방소득세, 주민세, 재산세, 취득세, 자동세, 담배소비세 등이 포함된다. ㈜DB하이텍(38억 원), 일진다이아몬드㈜(19억 원), 한화솔루션㈜(14억 원) 등 우량기업들의 영업실적 호전도 지방소득세 증가에 이바지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11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무료로 진행된다.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목재 보석함 만들기'와 '친환경 천연 수세미 만들기'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4기 음성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3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48시간에 걸쳐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해교육사는 성인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수계산, 로마자 알파벳 기초, 생활문해 교육 등을 가르치는 전문 인력이다. 양성과정 수료 후 자격을 취득한 문해교육사는 내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 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노인 한글 교육을 위해 가정방문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을 활용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비문해자 해소를 위한 성인 문해교육과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일 보육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보육교직원 연수회'에서다. 연수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영유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건전한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리경 놀이작가가 강사로 나서 '놀이 워크숍'으로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집에서 놀이중심의 활동이 가능한 방법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성윤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교사의 사기 진작과 역량강화로 이어져 보육교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늘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아이사랑꿈터(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가 연말 개소를 앞두고 있어 보육의 공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참신한 제안과 고안을 발굴하는 '2022 괴산군 정책제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정책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혁신 및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받아 민선8기 군정발전 전반의 정책제안을 주제로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군 홈페이지, 우편(괴산군 임꺽정로 90 기획홍보담당관), 직접 방문(기획홍보담당관, 읍·면사무소) 또는 이메일(silroon57@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부서와 전문가 사전 검토 및 평가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 8명에게는 괴산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100만 원(1건), 은상 70만 원(3건), 동상 50만 원(4건)의 시상금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루기 위해, 군민이 만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가 2일 새마을회관에서 약 200가구의 취약계층에 지원할 김장김치 500포기를 마련해 직접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1일 지진 발생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괴산문화체육센터 붕괴 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 통제단의 임무별 대응능력을 측정,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로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적용 가능한 상황별 메시지 부여와 재난상황에 맞는 핵심 부서 운영, 신속한 초기 가동 체계를 확보했다. 괴산경찰서와 괴산보건소 등 유관기관도 훈련에 참여해 재난 대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괴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비상소집체계를 구축하고 유사 시 기민한 소방활동을 전개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