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을 추가 신청·접수한다.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정책사업으로, 농가당 연 1회 5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홍보 부족 등으로 제때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망 등의 사유로 지급이 불가능한 사례가 발생해 보완·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농업인은 본인 상황에 맞는 신청서 또는 승계신청서,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접수서류에 대한 자격요건을 검증한 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은 '농민수당 확대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내년부터 10만 원을 증액해 연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이어가시는 지역 농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돈)가 8일 사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1단체 1나눔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위한 '2022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날 김장김치(50박스)를 면내 저소득 20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30곳에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안전총괄과(과장 우종만) 직원 17명이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읍 소여리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과 선별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돈)가 8일 사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1단체 1나눔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위한 '2022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이날 김장김치(50박스)를 면내 저소득 20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30곳에 직접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은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6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사업 및 예산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83억 원이다. 이 가운데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이고,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조처이다. 조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음성군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들어 5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군은 지방교부세와 국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발빠른 대응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 씨름부가 '51회 교육감기 및 2023년 충북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용천초는 4일 진천스포츠타운 씨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태민(경장급), 박종원(청장급)이 1위에 올랐다. 김태건(소장급)과 조찬범(용장급)은 각각 2위를 , 이골은 저학년부 통합대회에서 3위를 거머쥐었다. 이러한 성과는 오전·오후 및 저녁 훈련을 성실히 소화한 씨름부 선수들과 개별 맞춤훈련을 지도한 코치의 피나는 노력이 이뤄낸 것이다. 용천초 관계자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 많아 내년에 있을 충북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용천초 씨름부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22년 농업인 화합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리는 2022년 세명대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단양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전 10시 179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소방서에서 열리는 6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남녀평등 교육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단양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리는 2022년 세명대 해외배낭연수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노인 25가구에 이·미용(파마, 염색 등) 사용권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면내 2개 미용실에서 2만 원 상당의 이·미용 사용권을 11월 한 달간 쓸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을 미용실까지 모셔가고, 서비스가 끝나면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등 이동의 편의성을 높인다. 김재정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파마하시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규사업의 발굴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필요성과 계획 등을 중앙부처에 설득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필수다.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해 막바지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친절이야말로 공무원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민원응대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이 인용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급수와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수도 시설 동파와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검침원 교육도 시행하기로 했다. 검침할 때에는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와 수도시설관리 홍보 안내문 배부 및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