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송인헌(사진 가운데)괴산군수가 10일 잎담배 수매가 이뤄지고 있는 괴산읍 대덕리 소재 중앙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권오덕)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괴산지역 올해 앞담배 생산 예산량은 661t으로, KT&G에서 오는 30일까지 전량 수매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박노학 음성부군수가 발빠른 군정현황 파악으로 속도감 있는 현안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박 부군수는 군정 전반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별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각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서 박 부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박 부군수는 민선8기 군정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해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삶 속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군수는 "민선 8기 비전인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군정현안 추진에 도정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단 대상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창업경영학과, 물리치료학과로 전체 90점 이상 최고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전국 82개 전문대와 308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강동대는 진단결과 학사제도 유연화를 통한 교육운영 관리 및 교육품질 관리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진단대상 학과 모두 S등급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진단평가를 면제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강동대 전경. 사진제공=강동대
[충북일보] 음성군 설성문화회관에 '주민쉼터'가 생겼다. 음성군은 10일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휴마루 카페' 오픈 행사를 열었다. 군은 문화회관 준공 후 '휴마루 카페' 운영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식품위생 인·허가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카페에서는 커피, 차, 음료, 직접 구운 스콘, 마들렌 등 빵과 쿠키를 판매,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한다. 카페 주방을 활용한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설성문화회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건립했다. 이 곳에는 설성평생학습관과 설성시네마가 자리를 잡았다. 지난 5월 문을 연 설성시네마는 이달 2일 기준으로 1만7천102명이 영화를 관람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통로가 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휴마루 카페는 설성평생학습관, 설성시네마와 더불어 음성읍권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조 군수를 비롯해 최임순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장연면 교동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연 교동마을회관은1억8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157.15㎡의 규모로 건립했다. 송 군수는 "교동마을회관이 주민 복지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음성군은 2018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4년간 아동친화정책을 착실히 이행한 결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9일부터 2026년 11월8일까지 4년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것이다. 아동권리 전담 조직,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심의 결과 군수를 포함해 아동 관련 사업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아동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점과 매년 아동을 위해 적절한 예산을 확보하고 분석 활용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충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권리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16개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선정해 4년간 중점 관리하는 등 아동의 권리 증진에 집중했다. 올해 초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에 팔을 걷어부쳤다. 군은 지난 9일 청주농협 물류센터(용암동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태 농협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시골절임배추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자에게는 김치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에서 명성이 높다. 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해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는 "김장철을 맞아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에 대한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0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 캠페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활동이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조 군수는 "소중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의 시작은 아동폭력 근절"이라며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음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장의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이영정 음성교육장, 이규하 음성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음성군은 아동학대와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하고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종합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음성읍 읍내리 405-27 일대에 조성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군은 주차난 완화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 대수 27면을 설치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음성군보건소와 상가, 주거지가 밀집돼 있지만 주차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군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변 지역의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읍에는 이 곳 임시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6곳 422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시행한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이용하려는 농업인이다. 지원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다. 희망농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년도 녹비작물 종자대를 지원받은 농업경영체의 경작 필지는 당해연도 유기질비료 지원 기준의 50% 이내로 제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