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1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유엔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했다. 추모행사에는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국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자는 뜻에서 정해진 날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45분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봉양1‧2호 창고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 추곡수매 현장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30분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제8지역 합동월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4시45분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4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과수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 세미나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변화의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는 '변화의 시대 지역축제에 대한 재조명과 음성품바축제 발전 전략' 주제 강연에서 음성품바축제 발전 전략으로 행사장 구성의 변화, 프로그램 내용 보강, 캐릭터 상품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은 '축제 지속가능 발전 사례와 음성품바축제의 과제' 주제 발표에서 지역 축제 재해석과 그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생성, 콘텐츠·인력·공간·재원 등 각각의 결핍 요소 극복을 위한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이어 민양기 충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서효석 음성군의원, 임채현 건국대학교 교수,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이 패널로 참석해 음성품바축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심포지엄에 앞서 축제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80명의 고령·홀몸노인에게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직접 서비스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을, 연계 서비스로 민간 연계 물품을 후원한다. 또 신체적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과 사회적 단절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일반돌봄군'으로 나눠 방문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인지활동(컬러링북, 문해교육), 정서지원(토탈공예, 보드게임), 건강교육(구강관리, 밴드 스트레칭), 사회형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고령·홀몸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인적 교류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에는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66명이 일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분석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품을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군내에는 18건, 5㏊의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지난해 면적 대비 약 65%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36건, 14.1㏊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2천만 원을 들여 70농가(37.9㏊)에 이동식소독분무기와 소독용 알콜, 도포제(락발삼) 등 소독용품을 지원한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자·작업 도구 수시 소독 등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과 구분해 병균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작업일지,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 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취약계층 182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급한다. 군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저소득 41가구에 세대당 25만 원의 난방비를 15일까지 지급한다. 또 읍·면에서 추천받은 26가구에는 연탄 4천800장을, 33가구에는 난방유 33드럼을 30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82가구와 복지시설 1곳을 발굴해 단열, 창호교체, 보일러 무상교체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음성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군은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위기관리 매뉴얼 현장 적용,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훈련한다. 16일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군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이용시설의 대형화재에 대비해 음성축산물유통단지에서 현장 실질훈련을 한다. 이어 17일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음성전통시장), 22일은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훈련(음성군노인복지회관)과 불시 지진대피 훈련(음성군청), 23일은 어린이들과 음성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남신초) 등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참여를 유도해 초동 대응역량 강화와 각종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1일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2차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읍·면자치사업 47건을 심의해, 읍·면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사업을 선정했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내년 본예산(안)에 반영된다. 군은 다음달 군 의회 심의·의결 후 군 홈페이지에 최종 예산편성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군은 군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관련법 저촉 여부와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친 후 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가 9일과 10일 양일간 음성군여성회관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과 여성단체 회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지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홀몸노인 285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3천㎏를 담갔다.
[충북일보] 10일 자매결연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진행한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석진) 위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연풍면에서 배송차량 임차비용을 지원해 절임배추 400박스를 판매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