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이규하)가 14일 외국인방범대(대장 고소피아)에 겨울철 방한복 30벌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서는 도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임을 감안, 각 국별 외국인 근로자 38명을 인력풀로 구성해 외국인방범대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소재 ㈜기화건설조경이 14일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조경식재, 토공, 조경 시설물 설치, 석공 사업 등을 하는 이 업체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규형 면장, 이선훈 대표, 최종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 공포를 마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이달 안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답례품 선정과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등 제도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으로 사용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이 10만 원 이하일 때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해당 관할구역 안에서 생산·채취된 농·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대제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9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청년정책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후 2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보은군 취업박람회장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22 기로연 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트윈데믹에 대비해 독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동시에 시행한다. 1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접종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2가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군은 위탁의료기관 25개소에서 주 3일제로 접종하고 있다. 대상자는 각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요일을 확인 후 사전 예약(043-871-4920) 또는 당일 방문 접종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독감 예방을 위해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만 62~64세(1958~1960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1~3급),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닭오리농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한다. 일정은 해당 보건기관에 문의 후 접종하면 된다. 또 국가 접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기업과 경로당을 찾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유망 중소기업을 탐방해 기업을 홍보하고 업체 직원들과 소통하는 '음성IN, 음성기업이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월 철강 가공업체인 맹동면 S업체, 8월 유리 제조업체인 생극면 H업체에 이어 지난 4일 맹동면의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업체인 S업체를 찾아 제품 효능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은 기업을 탐방하면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제품 소개 등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는 홍보영상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영어나 중국어 등 기업이 원하는 다국어로도 영상을 만들어 국외 바이어 등에 소개한다. 제작 영상은 군 홈페이지, 유튜브, 청내 엘리베이터 등에 방영해 기업체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군은 '7080 경로당에 놀러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70~80대 노인들의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풀어보는 속풀이 토크쇼다. 군은 지난 8월 소이면 중동3리 경로당에 이어 지난 10일 원남면 상당1리 보덕노인정에서 노인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을 소개,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대형주사위 게임 등
윤동준 음성군 금왕읍장 씨 모친상 ▲정미옥씨 별세, 윤동준(음성군 금왕읍장)씨 모친상 = 13일 오후 9시,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44 동부장례식장 VIP실, 장지 연풍면 입석리 선영, 발인 15일 오전 11시. 043-832-0999.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글로벌선진학교와 세대별 교육 지원 및 영어학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어교육 발전 및 학력 증진을 위한 협력, 음성지역 학생과 주민을 위한 행·재정적 프로그램 지원, 시설·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시책 추진 등이다. 글로벌 선진학교는 음성군 원남면 소재 대안학교로 2003년 개교해 해마다 6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매주 토요일 유치원생, 초둥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토요 영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인식 개선을 위해 '슬기로운 영양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만성질환자 건강위험군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요리실습 및 영양교육을 펼친다.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 7대의 조리대를 갖추고 보건소·괴산오가닉테마파크와 민간협력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요리실습은 제철에 맞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준비했다. 영양교육은 △저염·저당 요리실습 △주요 영양소 중요성 인식 교육 △가공식품 영양표시 활용교육 △비만예방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운영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 12개를 폐지 또는 통폐합·비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위원회 정비를 위한 '괴산군 안전도시 육성 기본 조례' 등 12개 조례 일괄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안전도시 육성 기본 조례에 따른 안전도시위원회는 폐지한다. 기능이 비슷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는 양성평등위원회에, 미혼자국제결혼지원심의위원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에,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는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각각 통폐합한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와 문화예술심의위원회, 의원상해등보상심의회, 지역연대운영위원회, 물가대책위원회, 노사민정협의회, 친환경농업대학운영위원회 등 7개 위원회는 상설에서 비상설로 변경된다. 이들 위원회는 안건이 있으면 구성해 심의·의결한 뒤 자동 해산한다. 상위법 개정에 따른 단순 조례도 개정한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의 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 11조 규정 심의사항은 삭제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