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29일 괴산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천포를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에 라면 500박스를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고문변호사 2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류성용 변호사, 법무법인 한비 장광덕 변호사 등이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과 각종 이의신청, 행정심판 및 기타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에 자문을 수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년)에 지역 관련 6개 도로사업이 반영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80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비대칭형 교차로인 시계탑사거리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차량소통이 적은 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도 각각 7억5천만 원이 반영돼 소형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연풍면 행촌리 국도3호선 연결로 개선(21억 원), 호국원 진입도로(문광교∼문광삼거리) 확장 사업(120억 원)도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기본계획 사업은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국비 276억 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과 재해 예방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비가 반영됐다.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양수장이나 용수로 등 수리시설 설치로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해 영농편의를 제공한다. 최근 10년간 군내 영농기 전 강우량은 41.31㎜로 전국 평균의 67.35%에 불과해 주요 용수원인 지하수 고갈로 인한 영농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충도저수지와 음성천의 풍부한 농업용수를 소이면 대장리, 후미리 일대에 공급해 고효율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5년간 180억 원의 국비를 들여 △양수장 2개소 △용수로 11㎞ △송수관로 3.6㎞를 설치한다. 군은 내년에 기본조사비 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로 매년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는 생극지구도 배수개선사업 신규 기본조사지구로 지정돼 내년에 기본조사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극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689㏊의 유역면적에서 유입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건정책과 이복희 팀장(의료기술 6급)을 '2022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행정 유공자로 친절·미소·성실·소통 으뜸상에는 균형개발과 유영선, 건설교통과 오나연, 민원과 서가연, 맹동면 김은경 주무관을 선발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개선 우수 공무원에는 미디어정보과 여승수, 민원과 신철호, 음성읍 오래원 주무관을 뽑았다. 이복희 팀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환자 폭증에도 확진자 역학조사와 재택치료환자 관리 그리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확산 예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민원봉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 표창은 오는 30일 종무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0대 군정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군은 '예산규모 7천800억 원 돌파로 지역발전 기틀 마련'을 첫 번째 성과를 꼽았다.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7천85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대비 19.2% 늘었다. 군민 1인당 예산액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공모사업 29건(1845억원)이 선정됐다. 내년 정부예산도 2천577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탄소중립 비전 선포, 지속가능한 숲 경영도시 선정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실현'을 두 번째 성과로 선정했다. 이어 △인건비 절감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수준 높은 정주여건 확충으로 인구유입 촉진 △위기를 기회로! 인구소멸위기 적극대응 △도로망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 △안전하고 건강한 군민의 삶 보장 △주민친화 복지 실현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송인헌 군수는 "올핸 저성장 경제,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뜻깊은 성과도 컸다. 민선 8기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내년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더욱더 힘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음성읍 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5억8천만 원을 들여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 사업의 디자인 계획을 반영해 그 마을만의 특색이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지난 3월 간판개선사업 정비 시범 구역을 지정하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디자인과 실시설계 후 12월 말 간판 제작과 설치를 완료했다. 옥외광고물 정비 시범 구간 내 111개 업소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마을의 정체성이 부여된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거리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주민협의체, 디자이너, 공무원이 협력해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이 한층 밝아졌다. 군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도 종무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2시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022년 종무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종무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2년 송년 음악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 종무식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연말 시상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도 종무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임대료 50%감면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애초 올해 말까지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내년 6월까지 50% 감면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 6곳을 운영하며 콤바인, 트랙터 등 60여 종 813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올 들어 농기계 4천491회를 임대해 1억 2천700만 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가들의 경영난을 최소화하고자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안교회 곽철희(사진 맨 왼쪽)목사가 28일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교회는 올 들어 두차례에 걸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크리스마스 때에도 22개 마을 경로당에 귤과 라면 각각 1상자씩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