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대 괴산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 의장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면서 군민을 섬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발로 뛰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주민의 권리와 복리 증진,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생산적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 안 의장은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회안전망 강화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체계를 구축하겠다." 조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100' 공약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해로, 우량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을 이끌었던 정종훈 감독이 선수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군은 지난 30일 정년 퇴임하는 정 감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 감독은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사이클에 입문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거쳤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사이클에 대한 전문지식,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경기대학교와 국가대표 선수를 이끈 우수한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2005년 8월 창단한 음성군청 자전거팀 초대 감독을 맡아 17년 간 지도하면서 창녕투어 전국대회,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며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저력과 지도력을 입증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산증인이자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명장'으로 평가받는 정 감독은 이날 정년이 도래해 정들었던 음성 벨로드롬을 떠났다. 정 감독은 "17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게 돼 아쉽지만, 선수들 덕분에 즐거운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퇴임 후에도 음성군청 자전거팀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8억8천만 원을 들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폐업(예정) 소상공인 직업전환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 중 올해부터 신규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에게 1년 치 보증료(담보)를 지원한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과 함께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기존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 개선 분야만 지원했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홍보물품, 외부환경 개선, 안전관리 분야까지 포함한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시책을 모색하겠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은 미래전략담당관 윤현경 주무관, 우수 등급은 농식품유통과 임혜경 농식품정책팀장, 소수면 김기수 주무관, 장려 등급은 가족행복과 안미경 주무관이다. 윤 주무관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 및 TF팀을 꾸려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도내 최대 기금 확보(214억 원)에 이바지했다. 임 팀장과 김 주무관은 배추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 등을 설명·건의해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사업 선정(농식품부 예산 290억 원 확보)에 기여했다. 안 주무관은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군내 외곽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건강대학을 운영해 신체적·정신적 기능 유지,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전원에게 인사가산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사 여건에 맞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및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 문
[충북일보] 괴산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교부세 78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72억 원 등 150억 원을 확보해 전년도(70억 원)보다 배 이상 늘었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당아재 귀촌단지 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공사 10억 원 △광덕소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지내소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교량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추산교·후평교) 8억 원 등이다. 또 특별조정교부금은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 50억 원 △괴산형 휴양·관광 레저타운 진입로 개설 10억 원 △괴강 숲길 조성사업 5억 원 등이다. 귀농·귀촌인의 괴산군 유입을 촉진해 농촌인구 유지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올해 정부예산 자체 추진사업 2천569억 원을 확보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도 대비 17%(373억 원) 늘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재원
[충북일보]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이 올해부터 '음성군가족센터'로 바뀐다. 군은 다문화가족 등 특정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의견과 매뉴얼에 따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가족센터는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맞춤형 서비스 △결혼이민자 한국어 역량 강화와 자녀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통·번역 등 다문화 특성화 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 △가족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군내 가족 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는 음성군이 ㈔글로벌투게더음성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2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예산집행률, 1사1촌 일손봉사,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부서참여 평가 항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600만 원을 확보했다. 군 자체 특수시책으로 펼친 1기관-1유관기관(단체) 참여와 일손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원탁토론회 개최 등 정성평가 부문이 우수한 성적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해 군은 일손이 부족한 449개 농가와 10개 기업에 연인원 1만7천712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연간 목표 대비 106.8%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연인원 442명이 늘어난 성과다. 충북도 주관 2022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 단체 부문은 강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자원봉사자 단체 부문은 대소면자원봉사자치회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반개인 부문은 생극면 구옥란 씨가, 일반단체 부문은 음성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동참한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기업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2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조기검진(조기 검진하Go!, 조기 기억찾Go!)'을 읍·면별로 추진한다.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및 고위험군(7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을 발굴해 집중 관리한다. 찾아가는 조기 검진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마을 및 대상자를 경로당 또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집을 방문해 검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5,2397)와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