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6개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이들 피해업종에 사업자별 30만 원씩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지원 업종은 유흥 및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개인택시, 전세버스 등 6개 업종 사업자로 괴산군에 거주해야 한다. 군은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 개별 연락으로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신속히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 여파 등으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역경제가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타격이 큰 업종 종사자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도 주관 '2020 시·군 감사운영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감사처분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운영실태, 중앙부처 시책 추진실적, 감사우수 사례 등을 평가한다. 군은 도 감사처분에 대한 조치와 함께 자체적으로 민원처리실태, 보조금 집행실태,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점검, 청백-e시스템 운영실태 등 다양한 분야의 특정감사를 했다. 그 결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공직감찰을 통한 예방적 감사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 불편해소와 실효성 있는 감사활동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음성소망병원에서 전날 오후 입원환자 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이 병원 입원환자 1명과 직원 가족 등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병원교회 봉사활동 직원 50대 A(음성 130번)씨는 지난 19일부터 콧물·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30대 B(음성 131번)씨는 소망병원 종사자 가족으로, 지난 18일부터 기침·가래·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B씨는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 4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C씨는 이 병원 입원환자로 발열증세를 보였으며,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입원환자 C씨를 제외한 나머지 두사람은 감염이 소방병원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환자 75명, 종사자 10명, 가족 1명, 교회 봉사자 1명 등 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코호트 격리된 이 병원 4개 병동 301명 모두를 코로나19 전문 격리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에서 건축자재 제조·판매·임대업체 ㈜블루폼 김근섭 대표가 22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쌀 10㎏ 30포와 마스크 1천800장(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소망치과의원 김동훈 원장이 22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 방한복 53벌(8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음성 소망병원에서 전날 오후 입원환자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환자 74명, 종사자 10명 등 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코호트 격리된 이 병원 4개 병동 301명 모두 코로나19 전문 격리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통째로 비우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음성소망병원의 비확진자도 다른 곳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병원 확진자 84명 중 27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했고, 57명은 중앙·도 방역당국과 협의해 병상이 배정되는대로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비확진자 11명도 전날 공주의 한 병원으로 전원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특성상 특정병동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이 병원은 모두 11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고, 4개 병동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오는 4개 병동에는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2020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창의설계대회'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대학 해킹보안학과 신광진, 정한울 학생은 '내부정보 유출자 탐색기술 연구'로 인기발표상을 수상했다. 산업기술대학원 김진원 학생은 '차세대 IoT 보안관제 모델 설계'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용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환경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만든 명산 가이드북이 전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 명산 가이드북은 명산 50곳을 안내하는 책자로, 등산코스, 산행시간, 교통정보, 지역 농·특산물 등의 정보를 담았다. 군은 지난 1월 발행한 2천부가 3개월 만에 소진돼 하반기에 추가로 1천부를 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해 명산 가이드북을 찾은 덕분이다. 군은 명산 정비와 가이드북 업그레이드를 하고 향후 추가 발행해 등산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건강증진과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는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명산 가이드북을 원하는 등산객은 괴산군 산림녹지과(043-830-3273)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성경숙 음성군청 지방행정주사 △선두진 대소초등학교 교사 △피미정 봄꿈작은도서관 마을학교 대표 등 3명이다. 성경숙 씨는 우리마을 문화놀이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를 돕고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두진 교사는 대소초에서 학교-마을 연계 사람책 진로코칭단 프로그램 및 학교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공동협력수업 활성화로 공교육 강화에 기여했다. 피미정 대표는 지역연계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해 삼성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돌봄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의 돌봄체계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상열 음성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에 배움의 물길을 잇는 음성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연풍새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윤곽이 나왔다. 괴산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연풍새재 일원 관광 활성화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3월 중부내륙철도 역사(驛舍)를 활용한 연풍새재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수행자인 원광희 (재)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품격과 여유로움이 충만한 치유형 산림관광지역'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풍새재 개발은 △느림의 미학이 담긴 생태힐링 관광지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관광지 △마을 고유의 매력이 담긴 체류형 관광지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지 △오감만족 휴양형 관광지를 목표로 삼았다. 이어 △차별화한 컨셉트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마을환경과 경관정비 사업으로 이미지 개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구 △신규 교통망 개선으로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세부 추진전략으로 내놓았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연풍새재 일원 관광 활성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 개발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철도역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