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이 기증받은 미술작품 40여 점을 교내 공간에 전시했다. 이 대학 박물관은 올 초부터 '꿈을 그리는 CAMPUS 전시展'을 열기로 하고 미술작품, 유물(예술품)을 기증받았다. 이근우, 황연화 교양학부 교수가 작품 40여 점을 기증해 감사의 수증식을 개최했다. 중원대는 기증받은 작품을 교내 도서관, 생활관, 박물관, 학생식당, 카페 등에 다양한 그림 액자로 전시했다. 이에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전시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 학생, 방문객은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중원대는 교내 다양한 공간에 그림작품을 전시해 아트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한국화를 전시해 교육적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희(한국어교육문화학과 교수) 관장은 "작품 기증을 추진해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업무와 학습으로 지친 교직원과 학생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충북도 주관 '2020년도 청렴 마일리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106개 부서에서 올 한해 추진한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활동을 평가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음성소방서는 청렴 마인드 확립을 위해 1부서 1청렴시책, 청렴교육 이수율, 청렴일일학습 운영 등 공직자 비리방지와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강택호 서장은 "청렴인프라 구축과 직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여 청렴도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 입원환자와 주민 등 5명(음성 133∼13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결핵연구원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20대 A(음성 133번)씨는 음성 131번 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60대 B(음성 137번)씨는 청주 189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134·135·136번(충북 915·916·917번)은 모두 음성 소망병원 입원환자다. 군 보건소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억4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15억 원 △호우피해 항구복구비 47억 원 △성본산업단지 외 2개 산단 통합용수 공급시설 10억 원 △금왕보조배수지 조성사업 4억 원 △금왕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4억 원 △코로나19 긴급대책비 2억 원 등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침수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재원 부족의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내실화를 꾀하면서 국비와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부족한 재정을 확충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특교세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요긴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군민행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특교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 중 보통교부세로 잡지 않고 지방재정수요를 보전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수시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괴산 47∼50번)이 추가로 나왔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인 괴산성모병원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군 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괴산성모병원 3층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로 무증상을 보였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환자와 직원 등 37명으로 늘었다. 괴산군 누적 확진자는 58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드림스타트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례관리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산타가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정을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4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박민규 괴산읍사무소 팀장과 지역봉사자 구본석, 전병남씨가 올해도 선물 배달에 나섰다. 이들은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27개 가정을 찾아가 비대면으로 집 앞에 성탄절 선물과 희망의 메시지를 놓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주민 최종식·최국만 씨도 30만 원 상당의 과자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이들은 "집 앞에 몰래 선물을 놓고 오니 진짜 산타가 된 기분"이라며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주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직접 선물을 전달해 아이들의 헹복한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타가 왔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0년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홍보 실적, 기관장 관심도, 1사1일손봉사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 370곳에 1만1천598명에 달하는 봉사자의 참여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근로능력 있는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2021년부터 민간 주도형(군·자원봉사센터)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40분 집무실에서 정책토론 및 의사결정회의(영상회의) 주관.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전 10시 20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음성군 혁신도시 상품권 공동유통 협약식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공로연수자 이임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확대간부회의(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개최하는 '보은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 일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군은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하고 삼성면 양덕리 490-1번지 일원 양덕저수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생태공원은 1만9천735㎡ 규모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 야생화 식재, 다목적 광장, 휴식공간 등이 들어섰다. 환경교육 체험의 장으로 이용하도록 자연친화적이면서 여성과 유아·어린이 중심의 공원설계로 여성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몄다. 군은 방범용 CCTV와 공원등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일반25, 장애인 3대, 임산부 2대, 경차 3대)을 마련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0년 충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군'으로 뽑혔다. 충북도는 수출확대 도모와 농식품 수출의욕을 고취하고자 2014년부터 도내 지자체의 농식품 수출을 평가해 상위 5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러시아에 다올찬 수박, 프랑스에 다올찬쌀, 베트남에 햇사레 복숭아, 미국에 가공식품을 수출했다.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홍보 판촉전을 열고,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장려 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시장여건의 악화에도 올해 수출실적 6천929만1천달러를 달성해 장려군에 선정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6천103만8천 달러 대비 13.5%(825만3천달러) 상승한 것이다. 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충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 5회, 최우수 1회 실적을 올려 농산물 수출 강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고품질 명품 음성 농산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