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는 30일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불안감을 조장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했다. 신우식 협의회장은 이날 군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군민 성명을 통해 "이번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태로 근거 없이 떠도는 유언비어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남을 비방해 불안감을 조장할 시기가 아니다"면서 "집단감염 발생 후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과 격리돼 불편한 생활을 하는 환자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방역대책을 세워 더는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군민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군민 건강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절대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로 이 난국을 극복하는데 협조해 달라"며 "괴산군도 코로나19 방역에 미비한 점이 있는 곳은 철저한 행정지도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에서는 최근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난 29일까지 72명
[충북일보] 음성지역 영농조합법인과 식품업체 등 2곳이 HACCP(해썹)·전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과즙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대산(대표 안대희)은 HACCP(해썹)을, 성미전통고추장(대표 김영희)은 전통식품 인증을 각각 받았다. HACCP은 식품을 제조하는 모든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기준이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가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제조·가공·조리되는 전통식품에 대해 품질을 보증한다. 군은 농촌자원사업으로 음성읍 읍내리 영농조합법인 대산에 지난 4월부터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바닥방수공사(188㎡)와 위생장비(종합소독장 등 20종)를 설치해 지난 9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 대소면 성본리에 위치한 성미전통고추장에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전통식품 컨설팅, 가열솥 구입, 위생실을 설치했다. 그 결과, 이 업체는 지난 8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인증을 받았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소장은 "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은 사업장에 대한 이미
[충북일보] 음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두 곳을 적발해 고발과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철퇴를 내렸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께 간판불을 꺼놓고 영업하던 유흥업소를 군청 직원이 적발해 음성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 28일 매장 내에서 손님 4명에게 커피와 음료를 판매해 군청 직원에게 적발된 카페 영업주에게는 150만 원, 이용자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연말연시 특성을 감안,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강화해 이들 업소를 적발했다. 유흥업소·단란주점·콜라텍 등은 집합이 금지됐고, 식당은 5인 이상 예약·동반입장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고 홀 영업은 할 수 없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도 코로나19가 감소하거나 뚜렷한 반전이 나타나지 않아 지도 점검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자체적으로 중점관리시설인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방역수칙 홍보와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하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집무실에서 2020년 충주시 종무식(영상)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신규자 임용장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1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방송으로 열리는 2020년 종무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군수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읍 일원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 참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집무실에서 2020년 충주시 종무식(영상)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 군민에게 마스크 76만장을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물품 보급으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마스크 76만장을 읍·면에 전달해 마을 이장이 배부한다. 주민 1인당 20장씩 나눠준다. 군은 신속히 마스크를 배부해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돕고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63만 장의 마스크를 배부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 이명섭(사진 오른쪽 두 번째)조합장과 임원들이 29일 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합원 1인당 50장씩 마스크 9만5천장(3천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과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문수경 음성교육도서관장, 조성미 평곡초등학교장, 한윤희 음성중학교장을 지목했다.
[충북일보] 대영조경건설 이성훤(사진 오른쪽) 사장이 29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이차영 괴산군수)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사장은 괴산 송면중학교 출신으로 모교에 2011년부터 10년 간 1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2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과 관련,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비대면 브리핑에서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고 조기에 종료되지 않아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이렇게 말했다. 이어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의료진, 직원 등 145명을 자가격리하고 능동감시 등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며 "병원 특성과 역학조사상 고위험구역 등에서 당분간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외부 확산은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은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군 공식 발표를 듣고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5일 퇴원 전 검사에서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28일까지 5회에 걸친 전수조사에서 환자 45명, 종사자 6명 등 51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현재 청주의료원 등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에서 43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명은 병상 대기 중이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인 3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축산발전협의회 성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연말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군민대상 시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30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재활용수집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 2020년 노사민정협력 우수지자체 수상.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