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원 환자와 확진자 가족 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음성소망병원 3병동 입원환자인 70대 A(음성 171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 증상이 있었다. A씨는 지난 26일 정신질환자 경증 확진자 감염병관리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음성소망병원 10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109명(환자 95명, 종사자 14명)으로 늘었다. 앞서 12월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음성 44번)씨의 아들 10대 C군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C군은 자가격리 상태여서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가 없다. 코로나19 의심 증상도 없었다.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2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음성소망병원 3병동 입원환자인 70대 A(음성 171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 증상이 있었다. A씨는 지난 26일 정신질환자 경증 확진자 감염병관리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음성소망병원 10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이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109명(환자 95명, 종사자 14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 병원에는 입원환자 456명이 남아 있다. 음성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1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은 정정희(50) 칠성중학교 주무관, 강태욱(32)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무관, 김나라(27) 괴산교육도서관 주무관이다. 정정희 주무관은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일하며 교직원들과 적극 소통함은 물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왔다. 강태욱 주무관은 공유재산, 방재, 폐교 관련 업무 등을 맡아 긍정적인 마인드로 교직원과 소통하고 친절하고 협조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대해 친절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김나라 주무관은 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도서관리와 봉사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도서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박영철 교육장은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배려,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필립 중원대학교 축구부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중원대는 진필립(종교문화학과 1년)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와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필립은 "저의 장점을 살려서 K리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로 성장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인 중원대 감독은 "대학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와 관심을 바라며, 인성을 갖춘 훌륭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원대 축구부는 이 밖에 이재형(레저스포츠학과 4)이 일본 J 프로리그 FC오사카와, 김성식(레저스포츠학과 4)이 태국 마에조 UNITED와 최근 입단계약을 마쳤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올해 치러진 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93.75%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강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4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서 5천317명이 응시해 4천266명이 합격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이 시험에서 전국 평균 80.2%보다 높은 93.7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지혜 학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비대면 수업에 참석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 신기섭 조합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과 임원들이 30일 농협 경제사업장 앞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4만3천장(조합원 1인당 50장씩)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새마을회 노명식 회장이 30일 괴산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1월부터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폐원 위주의 방제정책을 넘어 선제적인 예방대책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연 1회 과수화상병 교육의무화 △과원관리대장 작성을 의무화하는 과원관리 이력제 운영 △의심나무 사전차단을 위한 묘목관리제 △화상병 발생과원 농업인의 방문 제한과 잔재물 이동금지 △월동기 과원관리 등이다. 군은 사전 방제조치를 위한 교육영상을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방제 매뉴얼과 과원관리대장을 1차(1월12~14일), 2차(1월19~21일)에 걸쳐 배부한다. 이에 사과·배 과원 소유주와 농작업자는 해당 홈페이지에 게시한 교육 영상을 수료해야 한다. 방제 매뉴얼과 과원관리대장,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는 군 농기센터 또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지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읍·면별로 방제 매뉴얼 등의 수령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명령의 사전 방제조치 미이행 농가에 대해선 과수화상병 발생시 손실보상금의 25%가 감액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천의지와 협조가 요구
[충북일보]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들에게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한다. 센터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집합 및 대면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인지강화키트를 준비했다. '인지강화키트'에는 상추재배키트, 스크래치 페이퍼, 인지학습지, 장갑, 마스크, 내년도 달력 등 모두 6종이 포함,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센터는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쉼터 담당자'가 유선 연락을 통해 교육에 도움도 제공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인지강화키트를 통해 인지저하 방지와 기억력 회복 및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퇴직공무원 8명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 공로연수나 명예퇴직하는 공무원 7명이 100만 원씩 모은 성금 700만 원을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전달했다. 이들은 송동주 행정복지국장, 권태복 보건소장을 비롯해 송요성 축산식품과장, 안현기 균형개발과장, 이진의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박태규 음성읍장, 황의승 생극면장 등이다. 김흥배 대소면 부면장도 이날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수십 년간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한 음성군과 군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행으로 훌륭한 공직자의 본보기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장학금 기탁식과 함께 올해 하반기 명예·정년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명예퇴임 6명, 정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