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양찬모 소방정이 15대 음성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양 서장은 각종 현안파악과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취약대상 등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1997년 소방간부 9기로 공직에 입문한 양 서장은 영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충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구조팀장,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평소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중시하고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능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예방활동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활동을 펼쳐 음성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30분 탄금대에서 열리는 충혼탑 참배.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단성면 충혼탑에서 진행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 충혼탑 참배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무극전적관광지를 찾아 충혼탑 참배.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10시 5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31대 김두환 부군수 임용장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4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청내방송으로 열리는 시무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10분 보은읍 죽전리 충혼탑 참배.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군의회 신년 의회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시무식 청내방송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그 혜택은 모든 군민이 누리는 도시다. 여가부는 해마다 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164억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연초 여가부와 협약해 본격적으로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에 돌입한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조성위원회와 군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성평등 강사단을 꾸리고 군·의회·관계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군은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스
[충북일보] 괴산과 음성에서 코로나19 사망자,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2일 충북도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괴산 성모병원 입원 환자인 A(50대)씨가 전날 오전 2시15분께 코로나19로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괴산 성모병원에선 지난달 15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입원 환자 5명이 숨졌다.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같은날 음성군에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B(50대)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17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새해 첫날 도내에선 32명이 확진됐고, 4명이 숨졌다. 괴산 성모병원 입원 환자 1명과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 교사 50대 A씨와 접촉한 초·중학생과 센터 관계자, 학생 가족 등 167명을 전수검사했다. 그 결과 70대 여성 B씨가 '양성' 판정을,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각각 받았다. 청주에서 출퇴근하는 A씨는 지난달 30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검체를 채취한 다음 날 '양성'판정이 나왔다. A씨는 검체 채취 전날까지 아동센터에 출근했다. 괴산군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52명) 발생 이후 병원 밖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괴산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음성 174∼176번)이 추가됐다. 1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들은 음성 소망병원 입원환자로, 전날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이 병원 12병동 환자로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 나머지 1명은 3병동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모두 이동 동선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교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까지 지역아동센터에 출근해 아이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 아동센터 교사인 50대 A씨는 같은 교회 교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 청주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까지 이 아동센터에 출근했다. 괴산군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명, 직원 5명 등 아동센터 관련자 30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처했다. A씨의 괴산지역 이동 동선과 접촉자 41명(공동자가격리자 6명 포함)도 파악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40건의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이후 병원 밖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숙자씨 별세, 정만택(음성군 맹동면장)씨 모친상 = 31일 오후 2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월2일 오전 8시, 043-279-0144.
[충북일보]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네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31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90대 A(괴산 54번·충북 849번)씨가 전날 오후 숨졌다. 괴산성모병원 입원환자였던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A씨 사망으로 충북도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 A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가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음성] 31일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 휴대전화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3명 중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약 2시간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31일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휴대전화 필름 제조공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차량이 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