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소방경 박신식(56)소방민원팀장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괴산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위로,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와 업무 정진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모범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소방경은 평소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소방공무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공무원으로 뽑혔다. 박 소방경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119구조대 허진범 소방위가 생활안전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한해 119현장활동에서 위험요소 제거와 인명피해 방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수여했다. 허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효율적인 현장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충북 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실종자가 발생하자, 2주간에 걸쳐 수중 인명검색을 벌이는 등 150여건을 출동해 생활구조 능력을 발휘했다. 양찬모 서장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 온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영길(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주무관)씨 결혼=16일(토) 낮 12시, 보은군 보은읍 그랜드웨딩홀 2층 그랜드홀(043-543-2000).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1일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되는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해 4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천379억 원과 올해 자체사업 정부예산 1천100억 원을 확보해 음성군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을 비롯한 정부정책 방향과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살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타당성 확보, 논리개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군민들이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각 부서는 언론보도, 현수막, SNS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활용해 홍보를 활성화하고, 각 읍·면에서도 각종 회의 시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S병원에서 추가 확진자와 종사자 접촉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해당병원 종사자에 대한 특별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방역대책 장기화로 인해 해당 사업주들의 불만과 어려움이 큰 만큼, 최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지도 점검을 진행해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11일 소속 공무원들에게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의에서 "그동안 공모사업을 위한 사업논리 개발, 연구용역, 사업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의 다양한 사전 절차이행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 결과물을 낼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의 중심도시인 괴산읍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젊음의 거리조성사업을 3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도 문화재 시추, 발굴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기반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행복보금자리사업 등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괴산군의 지속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들의 신속한 추진도 요구했다. 이 군수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사전절차 이행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기존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들과 미래 100년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제조·관광분야 육성도 신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김낙영·이양재·장옥자 의원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와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낙영 의원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양재·장옥자 의원은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상을 받았다. 이들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정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배·동료 의원님과 힘을 모아 남은 임기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 31일까지 2021년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 군은 2월1일까지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공제혜택을 주는 연납안내문 고지서를 차량을 소유한 군민에게 일괄 발송했다. 1년에 두 차례(6월·12월)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일시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9.15%를 공제해 준다. 자동차세 연납은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 만큼 계좌이체나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연내 타 지역으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된다. 연납 후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거나 승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의 경우 타 세목에 비해 세액이 큰 만큼 연납으로 납부하면 세액절감 효과가 크고, 군 입장에서도 세수를 조기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1월 연납을 통해 공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
[충북일보] 11일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평택∼제천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3.5t 화물차가 도로 위에 넘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배터리가 방전돼 갓길에 서 있던 A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아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의 화물차에 실려있던 버섯 종자를 담은 용기 등이 도로 위로 떨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생계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역방역 일자리 참여자들은 군 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에 대한 방역 업무, 생활방역 등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다른 일자리사업에 중복 참여하거나 연속 2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로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주 20~40시간(1일 4~8시간)으로, 시간당 8천720원과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5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등을 지참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군청 경제과(043-871-363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5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약 9천평의 부지에 259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를 짓는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향후 조직 확대 시, 잔여 부지에 충북권역 공단 이전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창고 건립으로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물류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성실한 투자사업 이행과 군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한국환경공단의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시설 투자를 계기로 음성군이 중부권 자원 재활용 행정지원 타운이 되도록 유관기관을 계속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환경부 홍정기 차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