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음성 소망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22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한 결과 6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동거 가족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57명(환자 137명, 종사자 20명)으로 늘었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230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은 광역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절수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배수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우선순위 반영을 염원하는 군민 3천724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최용락 음성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진천·증평)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충청내륙고속도로(2공구)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들은 △국지도49호선 용산~신니 2차로 시설개량사업 △국도38호선 감곡IC~이천 진암교차로 도로개설사업을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우선순위로 반영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건의받은 사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조 군수는 지난해 국회 예결위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도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사업 10억 원 △충청내륙고속도로(1,2공구) 121억 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40억 원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40억 원 등의 사업비를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 관련 국가시행사업에서도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사업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리면은 주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등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22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송오농장(대표 이상수) △라인건설(대표 윤한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 부위원장 우춘식) △일명제약(대표 손종엽)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종무) △생활개선회(회장 원순화) △거단정사(거단스님) △사리면사무소(면장 우익원) △쌀전업농회(회장 이관식) △월현마을(이장 김진조) △송오마을(부녀회장 장복순)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적극 동참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기부금은 면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우익원 면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김상열 교육장이 14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대면업무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김상열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명했다.
[충북일보] ㈜디와이컴퍼니 이도영대표가 14일 청천면 노인분회(분회장 김영관)에 1천400만 원 상당의 '큐브 한옥 찜질방(1천6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도영대표, 김영관분회장.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48회 방사선사,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33명 중 32명은 방사선사에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36명 중 35명은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7.2%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합격률은 방사선사 69.3%, 작업치료사 93.3% 등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강의에 병원 임상실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극동대는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했다. 임상실습은 서울대병원 특강 및 서울아산병원 온라인 임상실습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가중 방사선학과장은 "맞춤형 실무교육과 참여형 교육혁신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따라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극동대는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평균 합격률이 방사선학과 94.3%, 작업치료학과 95.3%를 나타냈다. 사진기사-극동대 방사선학과가 '서울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14일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참여자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찍은 후 본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서비스망)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면 된다. 이 군수는 SNS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 역량을 강화하는 '자치분권 2.0시대가 도래했다"며 "괴산군은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박세복 영동군수 지목을 받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김한철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 명품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괴산군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위원장 이정우)에 따르면 최근 ㈜서해종합건설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본격적인 실무추진에 들어갔다. ㈜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조성사업 승인을 얻는대로 2023년까지 괴산읍 서부리 산 23~37번지 일대 4만4만4천214㎡에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아파트를 짓는다. 이 곳에는 59타입(25평) 194세대, 75타입(30평) 412세대, 85타입(34평) 5세대 등 모두 611세대가 들어선다. 분양가격은 3.3㎡당 700만 원대부터 층별로 차등을 뒀다. 괴산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사계절 전천후 명품 주거 전원생활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한다. 괴산·연풍IC와 가깝고 증평IC와도 인접해 사통팔달 접근과 이동성이 편리하며, 괴산읍내와 인접해 도심형 전원생활을 전천후로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대학이 위치하고 괴산군청, 종합건강검진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과 쾌적한 생활, 자연환경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이에 이 이파트가 준공되면 괴산군에서 조성하는 괴산미니타운과 함께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시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개최하는'보은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